매출 65억 942만 달러…철강 출하량 378만 톤으로 분기 역대 최고 기록
미국 철강 제조업체 스틸 다이내믹스(STEEL DYNAMICS INC, NASDAQ:STLD)가 2026년 3분기 실적을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같은 날 발표한 임원 승진 인사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3분기 매출은 65억 942만 달러로 전년 동기 48억 2821만 달러 대비 34.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억 636만 달러로 전년 동기 5억 775만 달러 대비 98.2% 늘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7억 56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4억 368만 달러 대비 87.3% 급증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5.26달러로 전년 동기 2.74달러에서 상승했다. 직전 분기인 2026년 2분기 순이익 5억 3408만 달러(주당 3.69달러)와 비교해도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뤘다.
철강 사업 부문 실적 호조 및 사업부별 현황
철강 판매 가격 상승과 원자재 비용 감소에 따른 금속 스프레드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3분기 철강 부문 외부 평균 판매 가격은 톤당 1400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102달러 상승했다. 반면 투입된 철스크랩 평균 비용은 톤당 404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8달러 감소했다. 총 철강 출하량은 378만 4484톤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사업 부문별로는 핵심인 철강 부문 영업이익이 10억 3259만 달러를 기록해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철강 가공 부문 영업이익은 9058만 달러, 금속 재활용 부문 영업이익은 3296만 달러를 나타냈다. 알루미늄 사업 부문은 공장 가동 초기 단계에 따라 2622만 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직전 분기 손실(3338만 달러) 대비 적자 폭을 줄였다.
올해 3분기 누적(9개월) 기준 매출은 178억 583만 달러로 전년 동기 137억 6253만 달러 대비 29.4% 증가했다. 9개월 누적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6억 9352만 달러(주당 11.72달러)로 전년 동기 9억 1956만 달러(주당 6.17달러) 대비 84.2% 늘었다.
주주 환원 및 재무 상태
3분기 동안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8억 4579만 달러를 창출했다. 회사는 이 기간 1억 4960만 달러의 설비투자를 집행하고 7611만 달러의 현금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자사주 2억 7556만 달러(보통주 약 1%)를 매입했다.2026년 9월 30일 기준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9억 2855만 달러이며, 가용한 총 유동성은 24억 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총자산은 178억 3584만 달러, 장기부채는 41억 8303만 달러다.
스틸 다이내믹스는 미국 인디애나주 포트웨인에 본사를 둔 북미 주요 철강 제조 및 금속 재활용 기업으로, 최근 알루미늄 압연 제품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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