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자이익 2.9% 늘고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 감소…비GAAP 조정 영업이익(보통주 귀속) 1억3563만 달러
애틀랜틱 유니언 뱅크셰어스(NYSE: AUB)가 20일(현지시간) 202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3분기 보통주 귀속 순이익은 1억 3366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8917만 3000달러) 대비 49.9% 증가했다. 우선주 배당(296만 7000달러) 차감 전 순이익은 1억 3663만 2000달러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94달러로 전년 동기 0.63달러에서 개선됐다. 후순위채 상환 손실 등을 제외한 비GAAP 조정 영업이익(보통주 귀속)은 1억 3563만 4000달러, 조정 희석 EPS는 0.96달러로 집계됐다.
순이자이익과 비이자 손익
순이자이익은 3억 2842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 3억 1921만 달러 대비 2.9% 증가했고, 전 분기(3억 2511만 8000달러)보다 330만 달러 늘었다. 회사는 전 분기 대비 증가가 대출 성장과 대출 할인상각 이익(accretion income) 증가에 따른 대출 이자수익 확대 덕분이며, 고객 이자부 예금과 중개예금 비용, 차입 비용 상승이 이를 일부 상쇄했다고 설명했다.순이자마진(NIM)은 3.82%로 전 분기보다 7bp 낮아졌다. 조달비용이 2.01%로 7bp 오른 것이 주된 원인이다.
비이자이익은 5479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 5175만 1000달러 대비 5.9% 증가했다. 다만 전 분기(9024만 8000달러)에는 베어링 인슈어런스 그룹 지분 매각에 따른 세전 이익 3235만 달러가 반영돼 있어, 전 분기 대비로는 3540만 달러 줄었다.
비이자비용은 2억 433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2억 3844만 6000달러) 대비 감소했다. 전년 동기에는 합병 관련 비용 3481만 2000달러가 포함돼 있었다. 전 분기(1억 9913만 6000달러)보다는 520만 달러 늘었는데, 회사는 3분기에 반영된 세전 채무상환 손실이 주된 요인이라고 밝혔다.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은 573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1623만 3000달러)와 전 분기(1173만 7000달러) 대비 크게 줄었다. 회사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가 주로 2025년 3분기에 상업·산업(C&I) 대출 2건을 상각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9월 30일 기준 부실자산(NPA)은 투자목적 보유 대출 대비 0.37%로 전 분기 대비 2bp, 전년 동기 대비 12bp 낮아졌다.
후순위채 차환과 자사주 매입
회사는 3분기 중 2036년 8월 1일 만기 6.25% 고정-변동금리 후순위채 2억 5000만 달러를 발행했다. 인수 수수료와 발행 비용을 뺀 순조달액 약 2억 4680만 달러는 2029년 만기 4.25% 고정-변동금리 후순위채 원금 1억 6800만 달러 상환과 일반 기업 목적에 썼다. 2029년물은 2024년 11월 15일 변동금리로 전환돼 상환 시점 금리가 6.53%였으며, 이 상환으로 약 270만 달러의 세전 채무상환 손실이 발생했다.회사는 3분기 중 자사주 약 150만 주(6250만 달러)를 주당 평균 41.38달러에 매입했다. 지난 5월 5일 이사회가 승인한 2억 5000만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2027년 5월 5일까지)의 9월 30일 기준 잔여 한도는 약 1억 7750만 달러다. 3분기 보통주 주당 현금배당은 0.37달러로 전년 동기 0.34달러보다 많았다.
9월 30일 기준 총자산은 383억 5166만 5000달러로 전 분기보다 2억 5200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3.45% 늘었다. 투자목적 보유 대출 잔액은 292억 9661만 6000달러, 총예금은 309억 6552만 9000달러다.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0.39%(추정치)다.
애틀랜틱 유니언 뱅크셰어스는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에 본사를 둔 애틀랜틱 유니언 뱅크의 지주회사로, 버지니아, 메릴랜드, 노스캐롤라이나 및 워싱턴 D.C. 지역에 지점과 ATM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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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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