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 1850명·연 여행 매출 6억 2000만 캐나다달러 네트워크…'저니 TV' 시청자 대상 여행 수수료 수익화
미국의 여행 및 미디어 기술 기업 넥스트트립(NextTrip, Inc., NASDAQ: NTRP)이 에이전트 1850명을 두고 연간 6억 2000만 캐나다달러 규모의 여행 매출을 올리는 캐나다 여행사 네트워크 '더 트래블 에이전트 넥스트 도어(The Travel Agent Next Door Inc., 이하 TTAND)'와 조인트벤처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이번 합작사업은 넥스트트립의 미디어 플랫폼인 '저니 TV(JOURNY TV)'의 캐나다 시청자들을 전용 서비스인 '저니고 트래블(JOURNYGO Travel)'로 연결해 여행 기획, 예약 및 이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TTAND의 기존 자문 네트워크와 운영 인프라를 활용해 캐나다 시장에서 여행 수수료 매출을 올리는 시점을 앞당긴다는 전략이다.
계약에 따라 넥스트트립은 스트리밍 미디어와 관련 마케팅 채널을 통해 여행 문의를 창출하고, TTAND는 전담 여행 자문팀과 공급업체 접근, 예약 서비스 및 엔드투엔드 이행을 제공한다. 넥스트트립 캠페인에 반응한 캐나다 소비자는 전용 저니고 트래블 웹사이트나 전화 서비스로 연결돼 이 프로그램 교육을 받은 TTAND 자문가의 상담을 받는다. TTAND는 문의 응대와 예약, 청구, 고객 서비스, 수수료 정산을 맡는다.
넥스트트립은 해당 자문가 보수 또는 특정 고객 서비스 비용을 제외하고 남는 예약 수수료의 일부를 받는다. 저니고 트래블 브랜드의 소유권은 넥스트트립이 유지하며, 개인 여행객과 단체 여행객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저니 TV 전용 프로그램과 공급업체 제휴 모색
양사는 또한 캐나다 여행객의 관심사에 맞춘 '저니 TV' 전용 프로그램 제작과 여행 상품 개발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목적지 웨딩, 골프, 크루즈, 어드벤처, 목적지 중심 여행 등이 잠재 분야로 거론됐으며, 관련 콘텐츠와 공급업체 상품을 연계하는 방안이 포함된다. 다만 개별 프로그램의 개발 여부는 상업적 조건과 제작 계획에 따라 정해진다.TTAND는 적절한 경우 우선 거래 공급업체를 넥스트트립에 소개해 자체 제작 프로그램 등에 대한 후원·광고·공동 마케팅 지원 가능성을 함께 모색한다. 다만 이번 계약으로 확약된 공급업체 지원은 없다. 출시 시기와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실행 과정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빌 커비(Bill Kerby) 넥스트트립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캐나다는 사람들이 시청하는 것과 여행하는 곳을 연결하기에 자연스러운 시장"이라며 "이번 합작은 캐나다에서 넥스트트립의 새로운 매출 채널을 여는 빠른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TAND는 캐나다 전역의 독립 여행 에이전트를 지원하는 네트워크로, 지분 제휴를 통해 영국의 트래블 카운슬러스 그룹(Travel Counsellors Group)의 일원이 됐다. 토론토 시내에 사무소를, 밴쿠버에 지점을 두고 있다.
넥스트트립은 미디어와 여행,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결합한 콘텐츠-투-커머스(content-to-commerce) 생태계를 운영하는 여행 및 미디어 기술 기업이다. 주요 포트폴리오로 '저니 TV', '트래블매거진닷컴(TravelMagazine.com)', '저니고', 야다(YADA)의 크리에이터 커머스 역량, '파이브 스타 얼라이언스', '넥스트트립 트래블', '넥스트트립 프로' 등을 보유하고 있다. 본사는 미국 플로리다주 선라이즈에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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