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분기 지점 매각 이익 부재로 순이익 전분기 대비 줄어…분기 배당금 주당 0.47달러 결정
퍼스트 인터스테이트 뱅크시스템(FIRST INTERSTATE BANCSYSTEM INC, NASDAQ: FIBK)이 2026년 3분기 순이익 6220만 달러(희석 주당순이익 0.65달러)를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순이익 7140만 달러(주당 0.69달러) 대비 12.9% 감소하고, 네브래스카 11개 지점 매각 이익(1950만 달러)이 반영됐던 직전 2분기의 8390만 달러(주당 0.87달러) 대비 25.9% 줄어든 수치다.3분기 순이자이익은 2억 620만 달러로 전분기(2억 220만 달러) 대비 2.0% 증가했으나, 지점 매각에 따른 대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2억 680만 달러)보다는 0.3% 소폭 감소했다.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자산 수익률 상승과 타임 예금 이자비용 감소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8베이시스포인트(bp), 전년 동기 대비 19bp 상승한 3.53%를 기록했다.
비이자이익은 4330만 달러로 전분기(6170만 달러) 대비 29.8% 감소했다. 지난 2분기 중 행해진 네브래스카 지점 매각 관련 기타이익 일회성 요인이 소멸한 영향이다. 비이자비용은 1억 571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1%, 전년 동기 대비 0.5% 각각 줄었다. 전분기 대비 감소는 전문가 용역비 100만 달러 감소 등으로 기타비용이 230만 달러 줄어든 영향이다.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은 1050만 달러로, 320만 달러를 환입했던 전분기에서 전입으로 전환됐다.
2026년 9월 30일 기준 총자산은 257억 6960만 달러로, 대출 상환에 따른 대출 자산 감소 영향 등으로 6월 말 대비 0.4% 감소했다. 보유 대출 자산은 139억 8540만 달러로 전분기 말 대비 2.1% 줄었다. 총예금은 213억 8850만 달러로 전분기 말 대비 0.2% 감소했으나, 무이자 예금이 늘어나는 등 예금 구조 개선세를 보였다. 부실자산(NPA)은 1억 5500만 달러로 전분기 말 대비 6.1% 감소했다. 다만 3분기 순대출 상각액은 990만 달러(평균 대출 대비 연율 0.28%)로 전분기 970만 달러보다 늘었다.
자사주 매입 및 배당금 지급
회사는 3분기 중 보통주 약 204만 주를 7630만 달러에 매입했다. 2025년 8월 이사회가 승인한 4억 5000만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 따라 현재까지 총 1002만 주(3억 4660만 달러 규모)를 매입했으며, 잔여 한도는 약 1억 340만 달러다. 한편 퍼스트 인터스테이트 뱅크시스템 이사회는 10월 21일 보통주 1주당 0.47달러의 분기 배당금을 선언했다. 배당금은 11월 3일 기준 주주를 대상으로 11월 13일에 지급될 예정이다.또한 회사는 2026년 9월 14일 자로 제프 리(Jeff Lee)를 수석부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퍼스트 인터스테이트 뱅크시스템은 1971년 설립되어 몬태나주 빌링스에 본사를 둔 금융 지주회사다. 자회사인 퍼스트 인터스테이트 뱅크를 통해 콜로라도, 아이다호, 몬태나, 오리건, 와이오밍 등 미국 서부 및 중부 주요 주에서 종합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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