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포트폴리오 재편 손실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는 감소…순이자마진 4.11%로 개선
미국 금융지주회사 베이컴(BAYCOM CORP, NASDAQ: BCML)이 2026년 3분기 순이익 110만 달러(주당순이익 0.10달러)를 기록해 전 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고 22일 발표했다.이는 696만 2,000달러(주당순손실 0.64달러)의 순손실을 낸 2분기 대비 크게 개선된 실적이다. 다만 전년 동기 순이익 500만 7,000달러(주당순이익 0.46달러)에 비해서는 감소했다. 이번 3분기 순이자이익은 2556만 달러로 전년 동기 2340만 9,000달러 대비 늘었으나, 채권 매각에 따른 손실로 비이자손익이 크게 악화됐다.
채권 포트폴리오 재편 및 대출·예금 성장
베이컴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3분기 중 매도가능증권(AFS) 1억 680만 달러어치를 매각하며 683만 2,000달러의 매각 손실을 반영했다. 매각 대금은 더 높은 수익률과 짧은 만기의 증권에 재투자해 수익률을 약 122bp(1bp=0.01%p) 개선했다. 또한 주식 시장 변동성 위험을 줄이고자 780만 달러 규모의 우선주 등 지분 증권을 매각해 58만 9,000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총대출 잔액은 21억 5244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3.7% 늘었으며, 총예금은 22억 9218만 달러로 5.6%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은 4.11%로 전 분기(3.95%) 및 전년 동기(3.68%) 대비 각각 확장됐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84만 3,000달러로 전 분기(524만 1,000달러) 및 전년 동기(297만 3,000달러) 대비 감소했다.
베이컴은 자회사인 유나이티드 비즈니스 뱅크(United Business Bank)를 통해 캘리포니아, 워싱턴, 뉴멕시코, 콜로라도, 네바다 등에서 대출 및 예금 상품을 제공하는 금융지주회사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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