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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디어 맥건 CEO "트루스 API·비트코인 운용으로 수익 창출…TAE 합병 연내 완료 목표"

악시오스 인터뷰 녹취록 공시…트루스 API 사업 실적 및 비트코인 커버드 콜(Covered Call) 전략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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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TRUMP MEDIA & TECHNOLOGY GROUP CORP, NASDAQ:DJT)이 케빈 맥건(Kevin McGurn) 임시 최고경영자(CEO)와 악시오스(Axios) 기자 사라 피셔(Sara Fischer)의 인터뷰 녹취록을 담은 공시(Form 425)를 22일(현지시간) 제출했다. 지난 10월 1일 발표한 인터뷰 영상 공개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맥건 임시 CEO는 인터뷰에서 핵융합 기업 TAE 테크놀로지스(TAE Technologies)와의 합병 진행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회사가 증권신고서(Form S-4)를 제출한 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피드백에 대응하는 과정에 있으며, 연내에 합병을 마무리하거나 늦어도 내년 초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TAE 테크놀로지스의 본사 이전지는 아직 선정되지 않았으며, 현재 본사가 있는 캘리포니아주 어바인과 그 밖의 약 5개 주가 후보로 검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회사의 수익원 및 자산 운용 방식도 설명했다. 맥건 임시 CEO는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Digital Asset Treasury)를 통해 보유 중인 비트코인과 현금을 활용한 커버드 콜(Covered Call) 전략을 실행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실시간 데이터 전송 서비스인 '트루스 API(Truth API)' 사업이 수익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8개월 동안 초단타 매매(High-Frequency Trading) 플랫폼 등의 수요에 맞춰 개발된 이 서비스는 고속 데이터 공급을 제공한다. 맥건 임시 CEO는 수주 내 발표될 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상세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트루스 API를 둘러싼 규제 논란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피셔 기자는 이 서비스가 트럼프 대통령 등 특정 계정의 트루스 소셜 게시물을 약 50밀리초 먼저 받아볼 수 있게 해준다고 소개하며, 워너 상원의원이 이런 서비스를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고 지적했다. 맥건 임시 CEO는 연방 기관으로부터 조사와 관련해 연락을 받은 적은 없다고 답했고, 일부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어서 구체적인 언급은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 서비스가 공개된 정보를 기계가 읽을 수 있는 형태로 전달하는 것이며, 기계가 사람보다 빨리 읽기 때문에 밀리초 단위의 차이가 생긴다고 설명했다.

콘텐츠 사업과 관련해서는 '큐리오시티스트림(CuriosityStream)' 등과의 제휴를 통해 교육 및 다큐멘터리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숏폼 및 '트루스+(Truth+)' 플랫폼을 중심으로 보수 성향 뉴스와 신앙 기반·가족 친화 콘텐츠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Truth Social)' 및 스트리밍 서비스 '트루스+(Truth+)'를 운영하는 미디어 및 기술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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