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 매출 전년比 6% 증가…총차입금 약 10억 달러로 축소, 목표 조기 달성
클라우드 기반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기업 링센트럴(RingCentral, Inc., NYSE:RNG)이 202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22일 밝혔다.링센트럴의 3분기 총매출은 6억 7604만 달러로 전년 동기(6억 3866만 달러) 대비 5.9% 증가했다. 이 중 핵심 사업인 구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늘어난 6억 5294만 달러를 기록해 전체 매출의 97%를 차지했다. 회사는 자체 유료 인공지능(AI) 제품을 쓰는 고객에서 나오는 연간반복매출(ARR) 비중이 전년 대비 두 배로 늘어 15%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GAAP 기준)은 5389만 달러로 전년 동기 3081만 달러 대비 크게 늘었으며, 영업이익률은 8.0%를 기록했다. 비GAAP 기준 영업이익은 1억 6695만 달러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90베이시스포인트(bp) 상승한 24.7%에 달했다.
당기순이익은 5억 6970만 달러로 전년 동기(1756만 달러) 대비 대폭 증가했다. 이는 미국 이연법인세자산에 대한 평가충당금 일부 환입에 따른 일회성 법인세 혜택(5억 4486만 달러)이 반영된 결과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6.50달러를 기록했으며, 해당 평가충당금 환입 효과를 제외한 GAAP 희석 EPS는 0.28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7.4% 증가했다. 비GAAP 기준 희석 EPS는 1.33달러로 전년 동기(1.13달러)보다 늘었다.
재무 구조 개선 및 배당 실시
링센트럴은 3분기 중 영업활동현금흐름 1억 7989만 달러, 잉여현금흐름 1억 5676만 달러를 창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8%, 21.0% 증가한 수치다. 또한 총차입금(gross debt)을 약 10억 달러 수준까지 낮춰 기존에 설정했던 차입금 감축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자사주 매입 및 주주 환원 정책도 지속 추진했다. 회사는 3분기 말까지 보통주 약 40만 주를 총 1800만 달러에 매입했으며, 현재 자사주 매입 한도 잔액은 약 3억 900만 달러다. 이와 함께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0.125달러의 분기 현금 배당을 승인했다. 배당금은 11월 6일 기준 주주를 대상으로 11월 20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4분기 및 연간 실적 전망 상향
링센트럴은 호실적에 힘입어 2026년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2026년 연간 전체 매출은 26억 5000만~26억 5700만 달러, 구독 매출은 25억 6300만~25억 6900만 달러로 전망했다. 연간 비GAAP 영업이익률 전망치도 약 24.0%~24.2%로 올렸으며, 비GAAP EPS 전망치는 5.07~5.12달러로 제시했다. 연간 잉여현금흐름은 6억 2000만~6억 3000만 달러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2026년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총매출 6억 7300만~6억 8000만 달러, 구독 매출 6억 5300만~6억 5900만 달러, 비GAAP EPS 1.32~1.37달러를 가이던스로 제시했다.
링센트럴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벨몬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비즈니스 전화, SMS, 콘택트 센터, 비디오 협업 등을 제공하는 AI 기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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