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순이익 7482만 달러로 43.5% 증가…임차인 매입옵션 행사로 25개 부동산 판매형 리스 전환
미국의 편의점 및 자동차 관련 소매 부동산 전문 리츠 게티 리얼티(GETTY REALTY CORP, NYSE:GTY)가 2026년 3분기 정기 분기보고서(Form 10-Q)를 22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지난 21일 발표한 3분기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분기보고서에 실린 3분기 총매출(6299만 달러)과 순이익(2560만 6000달러)은 실적 공시 때 밝힌 수치와 같다.올해 1~9월 누적 총매출은 1억 7988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1억 6117만 8000달러)보다 11.6% 늘었다. 누적 영업이익은 1억 1202만 달러로 전년 동기(8604만 달러) 대비 30.2% 증가했고, 누적 순이익은 7482만 달러로 전년 동기(5214만 8000달러)보다 43.5% 늘었다. 누적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18달러로 전년 동기(0.89달러)보다 높아졌다.
환경 관련 비용은 1~9월 688만 9000달러 환입으로 전년 동기 210만 1000달러 비용에서 돌아섰다. 회사는 미확인 오염에 대한 잔여 충당부채 770만 달러를 이 기간에 모두 제거했으며, 9월 30일 기준 미확인 환경 충당부채는 재무상태표에 남아 있지 않다고 밝혔다.
부동산 처분이익과 리스 분류 변경
3분기 부동산 처분이익은 543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33만 8000달러)보다 크게 늘었다. 1~9월 누적 처분이익은 1188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222만 4000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회사는 3분기 처분이익이 주로 부동산 8개 처분과 부동산 25개의 리스 분류 변경에서 나왔다고 설명했다.3분기 중 한 임차인이 부동산 25개를 사들일 수 있는 매입 옵션을 행사했다. 이 옵션에는 고정 매입가와 2026년 12월 거래 종결 예정 조건이 담겼다. 회사는 임차인이 각 부동산 매입을 마칠 것이 합리적으로 확실하다고 판단해 이들 부동산의 리스 분류를 영업리스에서 판매형 리스로 바꿨고, 그 결과 210만 달러의 이익을 인식했다.
9월 30일 기준 총자산은 25억 7214만 8000달러로 지난해 말(21억 7336만 8000달러)보다 늘었다. 이 가운데 운용 부동산 자산(Real estate held for use, net)은 24억 290만 3000달러다. 총부채는 12억 9428만 6000달러, 자기자본은 12억 7786만 2000달러다. 어음 및 모기지 수취채권에 대한 신용손실 충당금은 9월 30일과 지난해 말 모두 30만 달러다.
게티 리얼티는 편의점, 자동차 관련 및 기타 단일 임차인 소매 부동산의 인수, 금융,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상장 순임대(net lease) 리츠다. 9월 30일 기준 미국 46개 주와 워싱턴 D.C.에 직접 소유 1243개와 제3자에게서 임차한 26개를 합쳐 1269개 부동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본사는 뉴욕주 뉴욕에 있다. 매출 비중이 큰 임차인은 아코(ARKO Corp.)와 글로벌 파트너스(Global Partners LP)로, 9월 30일 기준 총매출의 각각 11%와 9%를 차지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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