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기 대비 순이익 22.2% 증가·순이자마진 3.77%…자사주 매입 기한 2027년 말까지 연장
아머란트 뱅코프(AMERANT BANCORP INC, NYSE:AMTB)는 22일(현지시간) 실적발표를 통해 2026년 3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2571만 6000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분기 순이익 2104만 3000달러 대비 22.2% 증가한 수치다.3분기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65달러로 전분기(0.53달러) 대비 상승했다. 같은 기간 순이자이익(NII)은 9046만 4000달러로 전분기(8257만 5000달러)보다 9.6% 늘었으며, 순이자마진(NIM)은 3.52%에서 3.77%로 확대됐다. 회사는 NIM 확대에 이자 미인식(nonaccrual) 상태였던 대출이 상환되면서 분기 중 추가로 인식한 이자 160만 달러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비이자이익은 1833만 9000달러로 전분기(1816만 2000달러) 대비 1.0% 증가했다. 비이자비용은 6909만 8000달러로 전분기(6887만 7000달러)와 비슷했고, 효율성 비율은 68.37%에서 63.51%로 낮아졌다. 신용손실 충당금 전입액은 620만 달러로 전분기(475만 달러)보다 30.5% 늘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1.00%,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11.29%로 각각 전분기(0.84%, 9.23%)보다 높아졌다.
자사주 매입 한도 확대와 배당 결의
아머란트 뱅코프 이사회는 21일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기한을 2026년 12월 31일에서 2027년 12월 31일로 1년 연장하고, 클래스 A 보통주 매입 가능 금액을 5000만 달러로 늘렸다. 증액 전 남아 있던 매입 가능 금액은 약 300만 달러였다.회사는 3분기 중 클래스 A 보통주 7만 592주를 가중평균 주당 28.47달러, 총 약 200만 달러에 매입했다. 이사회는 클래스 A 보통주 1주당 0.09달러의 현금 배당도 결의했다. 배당금은 11월 13일 기준 주주에게 11월 27일 지급된다.
자산 건전성과 자본 현황
3분기 말 총자산은 102억 1164만 5000달러로 전분기 대비 0.8% 감소했다. 매각예정 대출을 포함한 총 대출 잔액은 70억 7344만 5000달러로 3.0% 증가한 반면, 총예금 잔액은 82억 4567만 2000달러로 1.3% 줄었다.부실자산(NPA)은 1억 5950만 달러로 전분기(1억 8660만 달러) 대비 14.5% 줄었다. 고정이하여신(classified loans)은 2억 1300만 달러로 22.0% 감소했는데, 회사는 분기 중 상환이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요주의여신은 등급 하향 영향으로 1억 2070만 달러로 10.0% 늘었다. 신용손실충당금(ACL)은 9484만 5000달러로 전분기(8549만 9000달러)보다 늘었다.
9월 30일 기준 자기자본은 8억 4081만 7000달러로 전분기 말(9억 1436만 9000달러)보다 줄었다. 같은 기간 기타포괄손실 누계액은 2373만 달러에서 1억 1887만 3000달러로 늘었고, 주당 장부가치는 23.33달러에서 21.49달러로 낮아졌다. 회사는 9월 17일 2031년 만기 연 7.00% 선순위채 5000만 달러의 등록 공모 발행을 마쳤다.
아머란트 뱅코프는 플로리다주 코럴게이블스에 본사를 둔 은행지주회사로, 주요 자회사인 아머란트 은행(Amerant Bank)을 통해 개인 및 기업 고객에게 예금, 대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은행은 사우스플로리다 21곳과 탬파 2곳 등 23개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저작권자 ⓒ 데이터투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