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자마진 3.57%로 17bp 상승…정기 배당 5.5% 인상·특별배당 주당 0.01달러
파머스 앤드 머천츠 뱅코프(FARMERS & MERCHANTS BANCORP INC, NASDAQ: FMAO)는 22일(현지시간) 공시를 통해 2026년 3분기 순이익이 1153만 8000달러(주당 0.84달러)로 전년 동기의 885만 4000달러(주당 0.64달러) 대비 30.3%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94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3분기 이자수익은 4699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4448만 4000달러)보다 증가했으며, 순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2690만 1000달러에서 2994만 달러로 늘었다. 순이자마진(NIM)은 3.57%로 전년 동기(3.40%) 대비 17베이시스포인트(bp) 상승했다. 비이자이익은 486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435만 7000달러)보다 늘었고, 비이자비용은 2021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1973만 9000달러) 대비 소폭 증가했다.
3분기 총자산이익률(ROAA)은 1.29%로 전년 동기 1.05%보다 높아졌고, 효율성 비율은 63.11%에서 58.09%로 개선됐다. 이자부 부채의 조달 비용은 2.83%에서 2.59%로 낮아졌다.
2026년 9개월 누적 순이익은 3291만 3000달러(주당 2.39달러)로 전년 동기의 2351만 6000달러(주당 1.71달러)보다 늘었다. 같은 기간 이자수익은 1억 3593만 7000달러, 순이자이익은 8630만 2000달러를 기록했다.
예금·대출 증가와 자산 건전성
2026년 9월 30일 기준 총예금은 29억 6249만 2000달러로 1년 전보다 7.7%(2억 1060만 달러) 증가했다. 총대출(순액)은 27억 4000만 달러로 1년 전 26억 6000만 달러보다 3.0%(7900만 달러) 늘었다. 회사는 농업, 상공업, 소비자 부동산 대출이 증가를 이끌었고 상업용 부동산과 소비자, 농업용 부동산 대출 감소가 이를 일부 상쇄했다고 설명했다.부실대출(NPL)은 620만 달러로 총대출의 0.23%였다. 6월 말의 740만 달러(0.27%)보다는 줄었지만 1년 전의 520만 달러(0.19%)보다는 많다. 상업용 부동산(CRE) 대출은 총대출의 48.2%를 차지했다.
자본 확충과 배당 인상
9월 30일 기준 자기자본은 3억 8690만 달러(주당 28.12달러)로 1년 전보다 6.9% 늘었고, 기본자본(Tier 1) 레버리지 비율은 9.14%로 전년 같은 시점 8.74%에서 높아졌다.회사는 3분기 정기 배당을 전년보다 5.5% 인상해 연환산 0.96달러 수준으로 정했으며, 주당 0.01달러의 특별배당을 추가로 선언해 3분기 총 배당 지급액을 주당 0.250달러로 맞췄다. 회사는 연간 현금배당을 32년 연속 늘려 왔다.
라스 B. 엘러(Lars B. Eller)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2026년은 수익성과 성장 측면에서 역사적인 해가 되고 있다"며 9개월 누적 주당순이익이 39.8% 증가했다고 말했다.
파머스 앤드 머천츠 뱅코프는 미국 오하이오주 아치볼드에 본사를 둔 금융지주회사로, 파머스 앤드 머천츠 스테이트 뱅크를 통해 상업은행 및 소매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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