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전 보고(8월 11일) 대비 32만 1600주 증가, 일반투자 목적 장내매수
미국 투자자문사 Miri Capital Management LLC(한글명 미리 캐피탈 매니지먼트 엘엘씨)가 10월 23일 코스닥 상장사 한국알콜산업(종목명 한국알콜) 지분 보유비율을 15.74%로 늘렸다고 보고했다. 보고서작성기준일은 10월 21일이다.직전 보고서(8월 11일) 대비 보유 주식등의 수는 293만 2633주(14.19%)에서 325만 4233주(15.74%)로 32만 1600주(1.55%포인트) 증가했다. 보고의무발생일은 10월 8일이다.
보고사유는 일반투자 목적으로 장내에서 발행회사 주식을 매수한 데 따른 것이며, 보유목적도 일반투자로 기재됐다. 변동방법은 전량 장내매수(+)다.
이번 보고 지분 325만 4233주(15.74%)는 특별관계자인 운용펀드 The Miri Strategic Emerging Markets Fund LP가 소유한 주식이다. 투자자문사인 보고자가 이 펀드로부터 취득·처분 권한을 위임받아 '소유에 준하는 보유자' 지위에서 보고했다.
보고서상 보고자와 특별관계자가 각각 동일한 325만 4233주(15.74%)를 보유한 것으로 표기된 것은 두 지분을 합산한 수치가 아니라 동일 주식을 서로 다른 지위에서 중복 기재한 것이라고 공시는 설명했다.
보고자와 특별관계자는 2021년 1월 1일 체결한 투자운용계약(Investment Management Agreement)에 따라 주식 취득·처분 권한과 의결권을 보고자에게 위임한 관계이며, 계약기간은 미정으로 기재됐다.
주식 취득에 필요한 자금은 자기자금 47억 9534만 5980원으로 전액 충당했으며, 이 자금은 특별관계자인 투자펀드 자금에서 조성됐다고 공시했다.
세부변동내역에 따르면 보고자는 8월 25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30거래일에 걸쳐 장내매수를 지속했으며, 매수 단가는 주당 1만3707원에서 1만6108원 사이였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한국알콜 최대주주는 KC&A(주)로,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합산 지분율은 39.43%(2026년 1분기 보고서 기준)다. 이번에 보고된 보고자 측 지분 15.74%(특별관계자 펀드 소유분)는 최대주주 측 합산 지분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10월 22일 기준 공매도 거래비중은 4.10%(1667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3.03%를 웃돌았다. 신용융자 잔고는 10월 20일 기준 18만 9904주(0.91%)로 시가평가액은 27억 803만 1040원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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