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출 만기는 2026년 12월23일로 연장, 보고자 측 합산 지분율 41.30%는 변동 없음
코스닥 상장사 에이프릴바이오의 최대주주인 차상훈 대표이사가 특별관계자 9인과 연명으로 10월 23일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변경)를 제출했다. 보고 사유는 보유주식등에 관한 계약 변경으로, 차상훈과 특별관계자들이 합산 보유한 지분은 1337만 5325주(41.30%)로 직전 보고서와 동일하다.보고서에 따르면 보유주식등의 수 및 보유비율은 직전 보고서(9월 28일)와 이번 보고서 모두 1337만 5325주(41.30%)로 같았고, 이 중 주권은 1215만 3071주(38.99%)다. 주요계약체결 주식등의 수도 1323만 4899주(40.86%)로 동일했다.
보고자 차상훈은 265만 5000주(8.20%)를 보유하고 있다. 특별관계자인 배우자 전명숙은 2만 4020주(0.07%)를 갖고 있다.
또 다른 특별관계자인 아이엠엠헬스케어제8호유한회사는 주권 308만 5998주에 의결권 있는 주식으로 전환될 주식 110만 29주를 더한 주식등 418만 6027주(12.92%)를 보유하고 있다. 아이엠엠스케일업바이오제1호유한회사는 주권 277만 9458주와 의결권 있는 주식으로 전환될 주식 12만 2225주를 합쳐 주식등 290만 1683주(8.96%)를 갖고 있다.
아이엠엠스타트업벤처펀드제2호는 11만 6406주(0.36%)를 보유하고 있다. 발행회사와의 관계가 사실상지배주주로 기재된 티케이지휴켐스(주)는 349만 2189주(10.78%)를 갖고 있다.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으로 신고됐다. 차상훈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54조 제1항에 따라 이사·감사 선임, 정관 변경, 합병 등 주요 경영사항에 최대주주로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보고서에서 밝혔다.
이번 변경 보고의 핵심은 특별관계자인 아이엠엠헬스케어제8호유한회사가 담보로 제공한 에이프릴바이오 주식 166만 3779주(5.14%)에 관한 대출 계약 변경이다. 이 주식에는 티케이지태광 주식회사를 질권자로 하는 주식근질권설정계약이 걸려 있다.
공시에 따르면 해당 대출은 10월 23일 계약 변경 합의를 통해 만기일이 2026년 12월 23일로 연장됐다. 만기 전 일부 금액을 상환하면서 대출금액은 기존 480억원에서 158억원으로 줄었고, 이율은 7.0%가 적용됐다.
앞서 차상훈과 티케이지휴켐스(주), 아이엠엠헬스케어제8호유한회사, 아이엠엠스케일업바이오제1호유한회사 등은 2026년 6월 24일 주주간계약을 맺어 티케이지휴켐스가 차상훈 지분 양도 시 우선매수권을 보유하고 있다. 아이엠엠스케일업바이오제1호유한회사가 보유한 주식 70만 8000주에도 신한투자증권 등을 근질권자로 하는 별도의 담보계약이 있다.
10월 22일 기준 에이프릴바이오의 공매도 거래비중은 9.86%(8396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5.31%를 웃돌았다. 신용융자 잔고는 10월 20일 기준 64만 852주로 발행주식 대비 2.31% 수준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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