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립이사 1인 추가 선임, 외부 전문기관 내부통제 검증·임직원 교육 강화
코스피 상장사 해태제과식품은 10월 23일 자율공시를 통해 경영투명성 개선계획 이행 현황 및 계획을 밝혔다. 이사회 내 윤리경영위원회·내부회계관리위원회 설치, 독립이사 추가 선임, 내부통제제도와 임직원 교육 강화가 주요 내용이다.해태제과식품은 이사회 기능 강화를 위해 10월 7일 이사회를 열고 윤리경영위원회 규정 및 내부회계관리위원회 규정을 제정했다. 이에 따라 윤리·준법 경영 감독과 경영 투명성 제고를 위한 윤리경영위원회와 회사의 내부회계관리제도 감독을 위한 내부회계관리위원회를 각각 설치했다. 두 위원회는 모두 독립이사 2인과 사내이사 1인으로 구성된다. 내부회계관리위원회의 사내이사 1인은 오는 11월 이사회에서 선임할 예정이다.
현재 2인인 독립이사에 더해 경영투명성 제고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독립이사 1인도 추가로 선임한다. 이와 관련해 사내이사 1인(10월 16일 사임)과 미등기임원 2인(10월 2일 및 10월 16일 사임) 등 임원 3인이 사임했으며, 차기 주주총회에서 독립이사 1인을 선임할 계획이다.
내부통제제도도 강화한다. 10월 8일 외부 전문기관이 보완된 통제의 설계 및 운영실적을 검증해 최종 보고서를 제출했다. 해태제과식품은 매년 독립적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내부통제 설계 및 운영 효과성을 평가하고, 내부회계관리위원회 심의 후 이사회에 보고할 방침이다.
임직원 교육의 경우 10월 7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회계 투명성 및 내부통제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향후 연 1회 이상 정기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결과를 윤리경영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더불어 정도영업 및 사실관리 교육을 연 2회 실시해 비리사실 근절과 내부회계를 강화하고, 연 1회 전 임직원 윤리서약을 진행하기로 했다.
공시에는 관련 공시로 9월 17일 기타시장안내(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발생), 10월 21일 회계처리기준 위반에 따른 검찰고발 등 조치, 10월 23일 기타시장안내(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 제외 결정 안내)가 함께 기재됐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해태제과식품은 현재 거래정지 상태다. 최근 4분기 합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약 6365억 1368만원, 영업이익은 약 385억 3762만원, 당기순이익은 약 218억 9518만원을 기록했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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