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림식품(가칭) 신설·분할기일 12월 1일, 존속회사는 부동산 개발부문 영위
코스닥 상장사 하림지주는 주요 종속회사인 주식회사 하림산업이 식품사업부문을 단순·인적분할해 새로운 회사인 주식회사 하림식품(가칭)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10월 26일 공시했다.이번 분할은 분할대상 사업부문인 식품사업부문을 분리해 사업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분할기일은 2026년 12월 1일이다.
분할 방식은 단순·인적분할로 진행된다. 분할존속회사인 주식회사 하림산업은 식품사업부문을 제외한 부동산 개발부문 등을 영위하며, 신설되는 주식회사 하림식품(가칭)은 식품사업부문을 맡는다.
분할비율은 2026년 9월 30일 재무상태표 기준으로 산정됐다. 분할존속회사가 0.4619956, 분할신설회사가 0.5380044의 비율을 갖는다. 분할 후 신설회사 및 존속회사 모두 상장이나 재상장을 신청하지 않는다.
분할 후 존속회사인 하림산업의 자산총계는 1조 8281억 3552만 8532원, 부채총계는 1조 3813억 3122만 2950원, 자본총계는 4468억 430만 5582원이다. 존속사업부문의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은 30억원이다.
신설회사인 하림식품(가칭)의 자산총계는 5792억 7644만 4882원, 부채총계는 589억 6265만 6973원, 자본총계는 5203억 1378만 7909원, 자본금은 50억원이다. 신설사업부문의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은 1063억 6798만 4210원이다.
분할 일정에 따르면 주주총회 예정일자는 10월 27일이며, 채권자 이의제출기간은 10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분할등기 예정일자는 12월 3일로 정해졌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하림지주는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최근 4분기 합산 매출액 14조 3459억 6400만원, 영업이익 9728억 3200만원, 당기순이익 4147억 6100만원을 기록했다. 공시에 따르면 분할 주체인 하림산업의 자산총액은 2조 4522억 105만 6395원으로 하림지주 연결 자산총액 대비 14.42% 규모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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