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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마 호텔스, 2026년 주총 이사 후보 8명 지명…독립 이사회 구축 나선다

7명 신규 독립 이사 후보 포함…자체 관리 리츠 전환 맞춰 이사회 대폭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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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동산투자신탁(REITs) 브레이마 호텔스 앤드 리조츠(BRAEMAR HOTELS & RESORTS INC, NYSE:BHR)가 2026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선임할 8명의 이사 후보 명단을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지명은 최근 외부 자산관리사 애쉬포드(Ashford Inc.) 및 그 계열사와의 외부 자문 관계를 종료하고 자체 관리형 리츠로 전환하는 체제 개편에 따라 추진됐다. 기존 이사진 가운데 리처드 J. 스톡턴(Richard J. Stockton) 최고경영자(CEO) 겸 사장을 제외하고 애쉬포드 관계 이사들이 모두 물러나며, 독립성 강화를 위해 신규 독립 이사 후보 7명을 새로 발굴해 지명했다.

지명된 신규 이사 후보 7명은 크레이그 A. 바르바로슈(Craig A. Barbarosh), 케빈 코비(Kevin Covey), 스티븐 해거티(Stephen Haggerty), 대니얼 J. 허쉬(Daniel J. Hirsch), 케빈 M. 룹버스(Kevin M. Luebbers), 게일 P. 스타이넬(Gail P. Steinel), 스티븐 W. 세리오트(Stephen W. Theriot) 등이다. 현직 CEO인 리처드 J. 스톡턴도 이사 후보로 함께 지명됐다.

신규 후보 7명은 리츠·호텔 투자와 회계·자본시장 분야 경력자들이다. 크레이그 A. 바르바로슈는 운용자산 약 80억 달러 규모 부동산 투자사 커먼웰스 파트너스의 선임 매니징 디렉터를 지냈고, 2010년부터 사브라 헬스케어 리츠 이사로 감사위원장을 맡고 있다. 케빈 코비는 부동산·사모신용 투자사 그레이스트리트 파트너스의 창업자 겸 매니징 파트너다. 스티븐 해거티는 메리어트와 하이엇에서 부동산·개발 부문을 총괄한 뒤 호텔 투자 플랫폼 트리니티 인베스트먼츠의 매니징 파트너를 지냈다.

대니얼 J. 허쉬는 패럴론 캐피털의 부동산 부문을 공동 총괄했고 2018년부터 메이서리치 이사로 재직 중이다. 케빈 M. 룹버스는 상장 호텔 리츠인 RFS 호텔 인베스터스의 최고재무책임자(CFO)와 힐튼 호텔스의 기획·투자분석 담당 선임부사장을 거쳐 호텔 투자사 VIC 파트너스를 공동 설립했다. 게일 P. 스타이넬은 아서앤더슨 비즈니스컨설팅그룹의 글로벌 매니징 파트너를 지냈고 2006년부터 페더럴 리얼티 인베스트먼트 트러스트 이사로 감사위원장을 맡고 있다. 스티븐 W. 세리오트는 보나도 리얼티 트러스트의 CFO로 JBG 스미스 프라퍼티스 분할을 주도한 뒤 JBG 스미스의 CFO를 지냈다.

새로 선임될 이사회는 주주총회 종료 후 독립적인 이사회 의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번 이사 후보 추천은 임원 헤드헌팅 전문 업체인 퍼거슨 파트너스(Ferguson Partners)의 임원 서치 절차를 거쳐 이뤄졌다. 회사는 위임장 자료와 함께 골드(GOLD) 위임장 카드를 제출할 예정이며, 이사회는 주주들에게 후보 8명 전원에 대한 찬성 투표를 권고했다. 지난 8일 발표한 2027년 연간 가이던스 및 자체 관리 리츠 전환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앞서 브레이마 호텔스는 지난 8일 최대주주 알 샴스 인베스트먼트(Al Shams Investments Limited)와 경영권 분쟁을 끝내는 합의를 공시했다. 합의에 따라 알 샴스는 이사 후보 추천 통지를 철회하고, 대신 추가 이사 1석의 후보에 대해 회사 측 서치펌과 협의할 기회를 얻었다. 올해 정기 주주총회는 당초 11월 13일에서 12월 21일로 연기됐다.

브레이마 호텔스 앤드 리조츠는 미국과 카리브해 미국령의 고급 호텔·리조트 자산에 투자하는 부동산투자신탁(REITs)이다. 본사는 텍사스주 댈러스에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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