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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서플 파이낸셜, 3분기 순이익 6억 3190만 달러…전년 대비 급증

주당순이익 2.91달러 기록…4분기 배당금 주당 0.85달러로 1센트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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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서플 파이낸셜 그룹(Principal Financial Group, NASDAQ:PFG)이 26일(현지시간) 공시를 통해 2026년 3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6억 319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2억 1380만 달러)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2.91달러로 전년 동기 0.95달러에서 대폭 늘었다.

실현 자본손익·퇴출 사업 손익 등을 제외한 비GAAP(Non-GAAP) 영업이익은 4억 8180만 달러(주당 2.22달러)로 전년 동기 4억 7370만 달러(주당 2.10달러) 대비 2% 증가했다. 주요 변동 요인을 제외한 조정 비GAAP 영업이익은 5억 4060만 달러(주당 2.49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 늘었다. 지난 19일 발표한 3분기 말 총 운용자산(AUM)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다만 퇴출 사업(exited business) 손익을 제외한 비GAAP 순이익은 3억 5480만 달러(주당 1.64달러)로 전년 동기 4억 6560만 달러(주당 2.06달러) 대비 24% 감소해, 순이익 급증에는 퇴출 사업 손익 반영이 크게 작용했다. 퇴출 사업에서는 유보자산(funds withheld) 내재파생상품의 공정가치 변동으로 8억 1820만 달러의 세전 이익이 반영된 반면, 칠레 연금보험 사업 처분과 관련해서는 2억 7670만 달러의 세전 손실이 반영됐다.

회사 측은 3분기 동안 자사주 매입 2억 5000만 달러, 보통주 배당금 1억 7900만 달러 등 총 4억 2900만 달러 상당의 자본을 주주에게 환원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초과·가용 자본 15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회사는 2026년 4분기 보통주 현금 배당금을 주당 0.85달러로 발표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0.01달러(1센트), 전년 동기 대비 8% 인상된 금액이다. 4분기 배당금은 12월 2일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를 대상으로 12월 18일 지급될 예정이다.

세그먼트별 세전 영업이익은 은퇴·소득 솔루션(Retirement and Income Solutions) 부문이 2억 9780만 달러로 4%, 프린서플 자산운용의 투자관리(Investment Management) 부문이 1억 6810만 달러로 3%, 국제 연금(International Pension) 부문이 6240만 달러로 38% 각각 감소했다. 스페셜티 베니핏(Specialty Benefits) 부문은 1억 3730만 달러로 12% 줄었고, 생명보험 부문은 32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6900만 달러 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는 국제 연금 부문 감소가 엔카헤(encaje) 투자 수익 부진에 따른 순수익 감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말 기준 프린서플 파이낸셜의 수탁자산(AUA)은 1조 840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으며, 운용자산(AUM)은 7850억 달러로 전년 동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3분기 운용자산 순현금흐름은 107억 달러 순유출로, 전년 동기 4억 달러 순유입에서 유출로 돌아섰다.

프린서플 파이낸셜 그룹은 아이오와주 디모인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금융기업으로 연금, 자산운용, 보험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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