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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리아 리얼 에스테이트, 3분기 조정 FFO 2억 6440만 달러…개발 계획 조정으로 건설 지출 약 3억 5600만 달러 감축

421 박 드라이브 매각 계약 및 311 아스날 스트리트 용도 전환…샌디에이고 캠퍼스 지분 매각 완료
알렉산드리아 리얼 에스테이트, 3분기 조정 FFO 2억 6440만 달러…개발 계획 조정으로 건설 지출 약 3억 5600만 달러 감축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생명과학 부동산투자신탁(REIT) 알렉산드리아 리얼 에스테이트 에퀴티스(ALEXANDRIA REAL ESTATE EQUITIES, INC., NYSE: ARE)가 26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분기 보통주주 귀속 희석 조정 FFO(Funds from operations, 운영자금)는 2억 6440만 달러(주당 1.54달러)로 전년 동기 3억 7780만 달러(주당 2.22달러)보다 줄었다. 같은 날 발표한 분기보고서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회사는 올해 연간 주당 조정 FFO 가이던스를 기존 6.35~6.45달러에서 6.38~6.42달러로 좁혔으나 중간값(6.40달러)은 유지했다.

알렉산드리아는 대형 개발 프로젝트 2곳의 계획을 조정했다. 회사는 '알렉산드리아 센터 포 라이프 사이언스 - 펜웨이' 메가캠퍼스에 있는 33만 9668 RSF(임대가능제곱피트) 규모의 '421 박 드라이브' 건물을 기관 사용자에게 매각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매각은 4분기 중 종결될 예정이며, 회사는 이를 통해 상당한 매각 대금이 들어오고 향후 잠재적 건설 지출이 약 1억 3600만 달러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더 아스날 온 더 찰스' 메가캠퍼스의 '311 아스날 스트리트' 프로젝트(33만 9020 RSF)는 저비용 첨단기술 용도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향후 잠재적 건설 지출이 약 2억 2000만 달러 줄어든다. 회사는 이 프로젝트에서 6만 6859 RSF의 임대 계약을 체결했고 10만 684 RSF는 임대 협상을 진행 중이며, 3분기에 프로젝트 전체를 재개발 자산에서 운영 자산으로 재분류했다. 두 프로젝트의 감축분을 합하면 약 3억 5600만 달러이며, 회사는 나머지 프로젝트 3곳(66만 7002 RSF)에 대해서도 건설 자금 소요를 더 줄일 수 있는 방안을 포함해 사업·재무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산 매각도 진행 중이다. 알렉산드리아는 10월 샌디에이고의 '캠퍼스 포인트 바이 알렉산드리아' 메가캠퍼스 약 29% 비지배지분을 신규 합작 파트너에게 4억 7500만 달러에 매각했다. 회사가 제시한 올해 자산 및 지분 매각 가이던스 중간값은 19억 달러다. 10월 26일 기준 완료된 7억 1700만 달러에 더해 비환불 계약금을 받은 거래(3억 5500만 달러), 의향서 체결 또는 매매계약 후기 협상 단계 거래(15억 4800만 달러)를 합하면 26억 2000만 달러 규모다. 회사는 가이던스 중간값을 넘는 매각 대금 7억 2000만 달러가 2027년으로 이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알렉산드리아 리얼 에스테이트 에퀴티스는 보스턴,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시애틀, 메릴랜드, 리서치 트라이앵글, 뉴욕 등 주요 혁신 클러스터 지역에서 생명과학 및 첨단기술 전문 부동산 협력 캠퍼스를 소유·운영·개발하는 미국의 부동산투자신탁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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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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