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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N 애퀴지션, 나스닥서 상장폐지 결정…OTC 시장 이관 추진

최소 시가총액 요건 미달… 항소 포기 및 거래정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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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수목적회사(SPAC) YHN 애퀴지션(YHN ACQUISITION I LIMITED, NASDAQ: YHNA)이 나스닥(Nasdaq) 시장에서 상장폐지 절차를 밟는다.

회사 측은 지난 21일 나스닥 상장자격부로부터 나스닥 글로벌 마켓(Nasdaq Global Market) 상장 유지에 필요한 공공보유주식 시가총액 최소 요건(1500만 달러) 및 상장증권 시가총액 최소 요건(5000만 달러) 미달에 따른 상장폐지 통지(Staff Determination)를 받았다고 26일 공시했다. 회사는 앞서 180일간의 유예기간(10월 14일까지)을 부여받았으나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이사회는 나스닥 청문회 패널에 대한 항소나 나스닥 캐피털 마켓으로의 이전을 신청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30일 영업 개시와 함께 YHN 애퀴지션의 보통주 및 유닛, 권리(Rights)의 거래가 정지될 예정이다. 거래 정지 후 나스닥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폐지를 위한 서식을 제출하게 된다.

YHN 애퀴지션은 나스닥 거래 정지 이후 장외시장(OTC Markets)에서 증권의 호가 게재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마켓메이커의 서식 제출 및 금융산업규제국(FINRA)의 승인 여부는 불확실하며, 장외시장 이관 시 유동성 감소와 주가 변동성 확대가 발생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나스닥 상장폐지 이후에도 회사의 기존 사업 운영과 기업합병(De-SPAC) 추진 의사에는 영향이 없다고 회사는 밝혔다. 또한 공모 주주들의 신탁계좌 자금에 대한 권리에도 영향이 없으며, 회사는 SEC 정기 보고서 등을 계속 제출할 계획이다.

YHN 애퀴지션은 홍콩에 본사를 둔 기업인수목적회사로, 잠재적 합병 대상 기업을 발굴하고 사업 결합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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