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최초 보고서에 이은 13D 수정 보고서 제출… 주당 2.1달러에 클래스B 보통주 95만 2381주 인수 예정
홍콩 소재 앤트알파 캐피털(Antalpha Capital (HK) Limited)이 지난 22일 오렐리온(Aurelion Inc., NASDAQ: AURE)과 200만 달러 규모의 신주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앤트알파 캐피털과 모회사 앤트알파 플랫폼 홀딩 컴퍼니(Antalpha Platform Holding Company)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대량보유 보고서(Schedule 13D/A)를 공동 제출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보고자들이 지난 2025년 10월 14일 제출한 최초 Schedule 13D에 대한 수정 보고서(Amendment No. 1)다. 오렐리온은 구 프레스티지 웰스(Prestige Wealth Inc.)로, 2025년 11월 20일부로 현재의 사명으로 바꾸면서 클래스B 보통주의 의결권을 주당 20표에서 50표로 늘렸다. 이어 2026년 2월 19일에는 클래스A·클래스B 보통주를 10대 1로 병합했다.
계약에 따라 앤트알파 캐피털은 주당 2.1달러에 오렐리온의 클래스B 보통주 95만 2381주를 총 2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오렐리온은 이번 조달 자금을 운전자금과 운영비용에 쓰기로 했다. 거래 종결은 2026년 10월 29일 또는 양측이 합의하는 날로 예정돼 있다.
보고자들은 오렐리온 주식 매입 자금이 모회사 앤트알파 플랫폼 홀딩 컴퍼니의 출자금이며, 모회사 이사회가 만장일치 서면결의로 이번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거래 종결에는 진술·보장의 중요한 정확성, 오렐리온 이사회 승인, 법적 금지 사유 부재 등 통상적인 조건의 충족 또는 면제가 필요하다. 앤트알파 캐피털 측 의무에는 중대한 부정적 영향(MAE)이 없을 것과 나스닥이 추가 상장 통지나 이번 거래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조건이 추가로 붙었다.
앤트알파 측 실질 보유 지분 구성
앤트알파 측이 실질 보유한 것으로 보고한 오렐리온 주식은 총 2484만 1271주다. 클래스B PIPE(사모투자) 거래로 매입한 클래스B 보통주 1194만 4445주, 이번 계약으로 인수할 권리가 있는 95만 2381주, 보유 중인 클래스B 워런트 행사 시 받을 1194만 4445주를 합한 수치다. 이 가운데 단독 의결권 대상은 1289만 6826주다.지분율 49.1%는 앤트알파 측 클래스B 워런트 전량과 오렐리온의 사전납입 워런트 222만 2224주, 프라이머리 워런트 80만 주가 모두 행사되고, 이번 인수가 종결되며, 클래스B 보통주 전부가 클래스A로 1대 1 전환된다고 가정한 완전 희석 기준이다. 이 기준의 총 주식수는 5058만 3612주다. 클래스B 보통주는 보유자가 언제든 클래스A 보통주로 1대 1 전환할 수 있다.
오렐리온의 클래스A 보통주는 주당 1표, 클래스B 보통주는 주당 50표의 의결권을 갖는다. 앤트알파 캐피털은 오렐리온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디지털 골드 사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고자들은 이번 인수로 오렐리온에 대한 기존의 지배적 의결권 지위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렐리온은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클래스A 보통주는 나스닥 캐피털 마켓에 'AURE'라는 티커로 상장돼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저작권자 ⓒ 데이터투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