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나무 주식 현물출자 방식… 취득 후 지분율 100%
코스피 상장사 하이브는 100% 자회사인 미국 법인 'HYBE Americas Inc.(이하 HBA)'의 주식 2억 8558만 3122주를 3781억 9772만 9008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0월 27일 공시했다.이번 취득 금액은 하이브의 자기자본(3조 5514억 5646만 5215원) 대비 10.65% 규모이며, 최근 사업연도말 자산총액 대비로는 6.89%에 해당한다. 취득 후 하이브가 소유하는 HBA 주식수는 총 17억 7388만 3122주로 지분율은 100%다.
취득 방식은 하이브가 보유한 두나무 보통주 86만 1004주를 HBA에 현물출자하고, 그 대가로 HBA가 주주배정 방식으로 발행하는 보통주 신주를 인수하는 형태다. 두나무 보통주의 출자가액은 1주당 43만 9252원으로 산정됐다.
회사 측은 취득 목적에 대해 "투자자산의 현물출자를 통한 종속회사 유상증자 참여 및 글로벌 투자 관리체계 구축"이라고 밝혔다. 취득예정일자는 2026년 11월 30일이다.
하이브는 10월 27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안건을 결의했다. 이사회에는 사외이사 4명이 참석하고 2명이 불참했다.
회사 측은 취득 예정 수량이 이사회 결의일 전일(2026년 10월 26일) 서울외국환중개 고시 매매기준율(1,324.30원/USD)을 적용해 1주당 1달러에 발행하는 것으로 산정한 예정 수량이며, 출자일 기준환율 및 미국법 검토 결과에 따라 최종 취득주식수가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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