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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스틱인베스트먼트 지분 8.36%로 확대

- 경영권 영향 목적 명시, 특별관계자였던 펀드 전량 매도로 특별관계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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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스틱인베스트먼트(026890)에 대해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10월 27일 지분을 7.63%에서 8.36%로 늘렸다고 공시했다. 보고의무발생일은 10월 20일, 보고서작성기준일은 10월 26일이며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이다.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지난 7월 13일과 14일, 20일 세 차례 장내매수로 스틱인베스트먼트 주식 6만 2474주를 사들였다. 매수 단가는 7870원에서 8616원 사이였다.

이어 10월 20일과 22일에는 시간외대량매매로 특별관계자였던 Align Partners Korea Fund LP가 보유하던 주식을 매입했다. 10월 20일에는 100만주를 7600원에, 22일에는 115만 495주를 7760원에 사들여 이 펀드의 보유주식 전량인 215만 495주를 확보했다.

Align Partners Korea Fund LP가 스틱인베스트먼트 주식을 전량 처분해 보유주식이 0주가 되면서, 보고자와 체결했던 의결권 공동행사 약정이 효력을 잃었다. 이에 따라 이 펀드와 그 무한책임조합원인 Align Partners Capital Management Limited는 특별관계자에서 제외됐다.

이번 보고서 기준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특별관계자 없이 단독으로 스틱인베스트먼트 주식등 324만 2973주(8.36%)를 보유하고 있다. 직전 보고서인 2025년 12월 24일 당시에는 보고자 본인과 특별관계자 2곳을 합쳐 318만 499주(7.63%)를 보유했었다.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으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54조 제1항 각 호에 관한 제안과 필요시 주주제안 등 주주권 행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행사 여부와 내용은 향후 상황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식 취득에는 자기자금 170억 4004만 6805원이 쓰였다.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이 자금이 얼라인파트너스 밸류액션 일반 사모투자신탁(전문) 및 얼라인파트너스 밸류액션 일반 사모투자신탁2(전문) 출자자들의 출자금에서 조성됐다고 밝혔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2026년 1분기보고서 기준 스틱인베스트먼트의 최대주주인 THE MIRI STRATEGIC EMERGING MARKETS FUND의 지분은 26.84%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의 8.36%보다 여전히 높다.

10월 26일 기준 스틱인베스트먼트의 공매도 거래비중은 11.86%(6883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3.97%를 웃돌았다. 신용융자 잔고는 10월 22일 기준 38만 7742주로 발행주식 대비 0.99% 수준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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