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79억 4000만 달러 기록…부품 사업 부문 분기 최대 매출 달성
미국 상용차 제조업체 파카(PACCAR Inc, NASDAQ: PCAR)가 2026년 3분기 실적을 27일 발표했다.파카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및 수익은 79억 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66억 7000만 달러) 대비 19% 증가했다. 3분기 순이익은 8억 4750만 달러(희석 주당순이익 1.61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5억 9000만 달러(희석 주당순이익 1.12달러) 대비 43.6% 증가했다. 3분기 글로벌 트럭 인도량은 4만 100대로 전년 동기(3만 1900대)보다 늘었다.
올해 1~9월 누적 매출 및 수익은 222억 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216억 200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9개월 누적 순이익은 22억 달러(희석 주당순이익 4.18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18억 2000만 달러, 희석 주당순이익 3.45달러) 대비 증가했다. 전년 동기 순이익에는 유럽 민사 소송 관련 세후 2억 6450만 달러(세전 3억 5000만 달러)의 비경상적 일회성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부문별 실적 및 기술 플랫폼 공개
사업 부문별로는 트럭 부문 매출이 56억 240만 달러, 세전 이익은 4억 5450만 달러를 기록했다. 부품 사업 부문(PACCAR Parts)은 3분기 매출 17억 8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으며, 세전 이익은 4억 440만 달러를 기록했다. 금융 서비스 부문(PACCAR Financial Services)은 매출 5억 5890만 달러, 세전 이익 1억 3810만 달러를 거뒀다.회사 측은 차세대 운송 솔루션 기술 플랫폼인 '파카 커넥트(PACCAR Connect)'를 공개했으며, 해당 시스템은 2027년 초부터 켄워스(Kenworth) 및 피터빌트(Peterbilt) 클래스 8 트럭에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프랑스에 부품 물류 센터(PDC)를 추가해 해당 지역 DAF 딜러 및 고객 지원을 위한 물류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카는 2026년 연간 설비 투자액을 6억 5000만~7억 달러, 연구개발(R&D) 비용을 4억 4000만~4억 6000만 달러 수준으로 전망했다. 이어 2027년에는 설비 투자 6억 5000만~7억 달러, R&D 비용 4억 6000만~5억 달러를 집행할 계획이다.
파카는 켄워스, 피터빌트, DAF 브랜드로 소형·중형·대형 트럭을 설계·제조하며, 첨단 파워트레인 제조, 트럭 부품 유통,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술 기업이다. 본사는 워싱턴주 벨뷰에 위치해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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