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자이익 증가 및 신용손실 충당금 환급 영향…주당순이익 2.31달러 기록
미국 금융 지주회사 퍼스트 파이낸셜(FIRST FINANCIAL CORPORATION, NASDAQ:THFF)이 2026년 3분기 순이익 2744만 1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2076만 2000달러) 대비 32.17%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2.31달러로 전년 동기 1.75달러에서 32% 늘었다. 3분기 총이자수익은 8692만 9000달러, 비이자수익은 1143만 4000달러를 기록했으며, 순이자이익은 6352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5460만 3000달러) 대비 16.34% 증가했다.
실적 개선은 순이자이익의 성장과 신용손실 충당금의 환급 전환에 주로 기인했다. 3분기 신용손실 충당금(대출 및 미집행 약정 포함)은 75만 달러 환급(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195만 달러의 비용이 발생했던 것에서 수익으로 돌아섰다. 회사 측은 과거 인수한 대출 자산에서 회수가 이루어진 점이 환급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영업 효율성 지표인 효율성 비율(Efficiency Ratio)은 전년 동기 56.63%에서 53.96%로 개선됐다. 순이자마진(NIM) 역시 전년 동기 4.25%에서 4.51%로 26bp(1bp=0.01%p) 상승했다.
2026년 9월 30일 기준 총대출 잔액은 44억 11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20% 증가했으며, 총예금은 48억 6529만 7000달러로 5.42% 늘었다. 부실대출(NPL) 비율은 0.48%로 전년 동기(0.49%) 수준을 유지했다.
1~9월 누적 순이익은 6998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5775만 4000달러)보다 늘었고, 누적 주당순이익은 5.89달러(전년 동기 4.87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2026년 8월 26일 일리노이주 디케이터의 퍼스트 일리노이 코퍼레이션(First Illinois Corporation)과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 합병은 2027년 1분기 중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퍼스트 파이낸셜은 인디애나주 테러호트에 본사를 둔 퍼스트 파이낸셜 은행(First Financial Bank N.A.)의 지주회사로, 인디애나·일리노이·켄터키·테네시·조지아 등에서 81개 금융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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