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0억 360만 달러로 전년比 7.7% 증가…고객사 해지 대금 2400만 달러 포함
산업용 기술 기업 센사타 테크놀로지스 홀딩(Sensata Technologies Holding plc, NYSE: ST)이 202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고 27일 밝혔다.센사타의 2026년 3분기 매출은 10억 360만 달러로 전년 동기 9억 3200만 달러 대비 7.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억 753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1억 2290만 달러의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전년 동기에는 2억 2570만 달러의 영업권 손상차손이 반영됐다.
3분기 순이익은 1억 1420만 달러(희석 주당순이익 0.78달러)로, 전년 동기 1억 6250만 달러의 순손실(희석 주당순손실 1.12달러) 대비 흑자 전환했다. 이번 3분기 실적에는 전기차 프로그램 취소에 따라 고객사로부터 받은 종료 대금 2400만 달러가 포함됐다. 이를 제외한 매출은 9억 7960만 달러다.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자동차 부문 매출은 5억 55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억 5790만 달러를 기록했다. 산업 부문 매출은 2억 980만 달러로 12.6% 늘었고, 항공우주·방산·상업용 장비 부문 매출은 2억 3800만 달러로 13.4% 증가했다.
올해 9개월 누적 매출은 29억 2910만 달러로 전년 동기(27억 8660만 달러) 대비 5.1% 늘었다. 누적 영업이익은 4억 8230만 달러로 전년 동기(1억 3740만 달러) 대비 251.1% 급증했다. 9개월 누적 순이익 역시 3억 340만 달러(희석 주당순이익 2.07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3190만 달러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을 완료했다.
센사타는 2026년 4분기 매출 전망치(가이던스)로 관세 비용 회수분을 포함해 9억 4200만 달러에서 9억 7200만 달러를 제시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95달러에서 0.99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센사타 테크놀로지스는 자동차, 중장비, 산업, 항공우주 시장을 대상으로 핵심 센서와 전기 보호 부품, 센서 기반 솔루션을 개발·제조하는 글로벌 산업 기술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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