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 15억 4859만 달러로 38.1% 급증…2분기 매출 47억 달러 전망
반도체 검사·계측 장비 기업 KLA(KLAC)가 28일(현지시간) 실적 공시를 통해 2027 회계연도 1분기(2026년 9월 30일 종료) 매출이 41억 3602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32억 970만 달러) 대비 28.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같은 기간 GAAP 기준 순이익은 15억 4858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11억 2104만 달러) 대비 38.1% 늘어났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18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0.85달러에서 크게 개선됐다. 비GAAP(Non-GAAP) 기준 조정 순이익은 16억 300만 달러, 조정 희석 EPS는 1.22달러다.
사업 부문별로는 주력 사업인 반도체 공정 제어(Semiconductor Process Control) 부문 매출이 37억 5425만 달러로 전년 동기(28억 9939만 달러) 대비 큰 폭으로 올랐다. 인쇄회로기판(PCB) 및 부품 검사 부문 매출은 2억 4215만 달러, 특수 반도체 공정 부문 매출은 1억 3949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1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5억 3094만 달러, 잉여현금흐름은 13억 3618만 달러였다. 배당 3억 514만 5000달러와 자사주 매입 9억 3577만 6000달러를 합한 주주환원 규모는 12억 4092만 달러다. 최근 12개월 기준으로는 영업활동 현금흐름 45억 1243만 달러, 잉여현금흐름 40억 3762만 달러, 주주환원 37억 8945만 달러를 기록했다.
AI 생태계 확장에 힘입은 실적 성장 및 2분기 가이던스
릭 월러스 KLA 사장 겸 CEO는 "9월 분기 실적이 모든 핵심 지표에서 가이던스 중간값을 상회했다"며 "공정 제어 분야, 특히 KLA의 기술은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에 필수적이며 파운드리·로직, 메모리 복잡성 증가, 첨단 패키징의 중요성 확대 등 지속적인 기술 변혁의 수혜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KLA는 2027 회계연도 2분기(2026년 12월 종료) 실적 전망치(가이던스)로 매출 47억 달러(±2억 달러), GAAP 총이익률 61.8%(±1.0%포인트), 비GAAP 총이익률 62.5%(±1.0%포인트), GAAP 희석 EPS 1.41달러(±0.11달러), 비GAAP 희석 EPS 1.44달러(±0.11달러)를 제시했다.
KLA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밀피타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자 산업을 위한 공정 제어 및 수율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장비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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