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1억 7780만 달러로 전년 대비 87.5% 급증…누적 순이익도 5200만 달러 기록
미국 철강 및 금속 가공·유통업체 라이어슨 홀딩(RYERSON HOLDING CORP, NYSE:RYZ)이 올해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2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라이어슨 홀딩의 3분기 매출은 21억 77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1억 6150만 달러 대비 87.5% 급증했다. 올림피크 스틸(Olympic Steel) 합병 효과에 금속 수요 개선과 평균 판매가격 상승이 더해졌다. 올림피크 스틸을 제외한 동일 점포 기준 3분기 매출은 15억 7570만 달러로 35.7% 늘었다.
3분기 영업이익은 515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100만 달러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세전이익은 36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030만 달러 세전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역시 3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480만 달러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61달러다. 주당 배당금은 전년 동기와 동일한 0.1875달러를 선언했다.
올림피크 스틸 합병으로 인수 실적 본격 반영
올해 9개월 누적 기준 매출은 57억 50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4억 6650만 달러 대비 65.9% 늘었다. 9개월 누적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2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1850만 달러 순손실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실적 호조에는 올해 2월 13일 완료된 올림피크 스틸 합병이 기여했다. 3분기 실적 중 올림피크 스틸 부문에서 발생한 매출은 6억 210만 달러, 순이익은 780만 달러로 집계됐다. 9개월 누적 기준 올림피크 스틸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4억 3900만 달러, 410만 달러다.
9개월 누적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억 7600만 달러 순유출로 전년 동기 2230만 달러 순유입에서 돌아섰다. 매출채권과 재고가 늘어 운전자본 부담이 커진 영향이다. 9월 30일 기준 총차입금은 10억 610만 달러로 지난해 말 4억 6310만 달러에서 늘었다.
라이어슨 홀딩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 중국 등에서 공업용 금속 가공 및 유통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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