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분기보고서 제출…영업현금흐름 280만 달러로 감소, CEO 8만 9556주 매도 계획 채택
기술 및 재무·회계 인력 솔루션 기업 케이포스(Kforce Inc., NYSE:KFRC)가 9월 30일 끝난 2026년 3분기 분기보고서(10-Q)를 28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지난 26일 발표한 3분기 실적에 이은 후속 공시다.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9월 누적 매출은 10억 3745만 달러로 전년 동기 9억 9698만 9000달러보다 4.1% 늘었다. 누적 영업이익은 5327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 4152만 1000달러보다 28.3% 증가했고, 누적 순이익은 3569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 2966만 2000달러보다 20.3% 늘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2.08달러로 전년 동기 1.66달러보다 높아졌다.
누적 매출총이익률은 28.0%로 전년 동기 27.2%보다 0.8%포인트 올랐다. 회사는 파견(Flex) 부문 매출총이익률 개선과 정규직 알선(Direct Hire) 매출 비중 확대를 주된 이유로 꼽았다.
1~9월 실효세율은 29.7%로 전년 동기 24.3%보다 5.4%포인트 높아졌다. 회사는 미국 국세법 162(m)조에 따른 손금불산입 보상비용 증가, 2025년 근로기회 세액공제(WOTC) 프로그램 종료, 전략 과제와 관련한 연구개발 세액공제 감소를 원인으로 들었다. 누적 법인세 비용은 1506만 달러로 전년 동기 950만 7000달러에서 늘었다.
회사는 4분기 기술 부문 파견 매출이 전분기 대비 한 자릿수 초반, 전년 동기 대비 한 자릿수 후반 증가하고, 재무·회계 부문 파견 매출은 전분기 및 전년 동기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금흐름과 차입 여력
1~9월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80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 4193만 7000달러에서 크게 줄었다. 회사는 매출 성장에 따른 매출채권 증가가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9월 30일 기준 매출채권(순액)은 2억 2965만 4000달러로 지난해 말 1억 9046만 1000달러보다 늘었다. 영업현금흐름에서 설비투자 1083만 달러를 뺀 비GAAP 잉여현금흐름은 마이너스(-) 802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3013만 9000달러에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9월 30일 기준 신용공여(Credit Facility) 차입 잔액은 1억 790만 달러로 지난해 말 6640만 달러보다 늘었고, 추가 차입 가능 금액은 9100만 달러로 지난해 말 1억 3250만 달러에서 줄었다. 이 신용공여는 2025년 11월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등과 맺은 최대 2억 달러 규모의 선순위 담보 약정으로, 만기는 2030년 11월 5일이다. 회사는 9월 말 현재 약정상 모든 재무약정을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사주 매입과 CEO 주식 매도 계획
케이포스는 1~9월 공개시장에서 보통주 52만 7000주를 1470만 달러에 사들였다. 전년 동기 95만 주, 4110만 달러보다 줄어든 규모다. 같은 기간 분기 배당으로 2020만 달러(주당 1.20달러)를 지급해 자사주 매입과 합쳐 총 3490만 달러를 주주에게 환원했다.3분기(7~9월)에는 공개시장 매입이 없었고, 8월 제한주 가득 시 세금 원천징수 목적으로 회수한 1212주가 전부였다. 9월 30일 기준 이사회가 승인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잔여 한도는 약 8250만 달러다.
조지프 리버라토어(Joseph J. Liberatore)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8월 7일 증권거래법 규칙 10b5-1에 따른 주식 매매 계획을 채택했다. 이 계획에 따른 매도 대상 주식은 8만 9556주이며, 계획 만료일은 2028년 2월 28일이다.
케이포스는 포춘 500대 기업 등 주요 기업에 기술, 재무·회계 전문 인력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국 기업으로, 플로리다주 탬파에 본사를 두고 있다. 9월 30일 기준 임직원은 1600명 이상이며, 고객사에 파견 중인 컨설턴트는 약 83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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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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