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속 순이익 7억 2600만 달러…연간 조정 EPS·하반기 잉여현금흐름 가이던스 상향
허니웰 에어로스페이스(HONEYWELL AEROSPACE INC, NASDAQ: HONA)가 2026년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46억 44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 6월 29일 허니웰 인터내셔널(Honeywell International)에서 분사한 뒤 독립 상장사로서 처음 맞은 분기 실적이다.3분기 허니웰 에어로스페이스 귀속 순이익은 7억 2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6억 4400만 달러보다 늘었다. 비지배지분을 포함한 순이익은 7억 3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6억 5400만 달러보다 13% 증가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2.29달러, 조정 EPS는 2.21달러다.
비GAAP 지표인 조정 EBIT는 11억 6100만 달러로 1% 늘었다. 여기에는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관세 환급에 따른 약 5000만 달러의 순편익과 독립 상장사로서 새로 발생한 비용이 함께 반영됐다. 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6억 6800만 달러, 잉여현금흐름은 5억 달러였다.
부문별·최종 시장별 매출
사업 부문별로는 전자 솔루션(Electronic Solutions) 매출이 4% 증가한 17억 8400만 달러, 부문 조정 EBIT는 11% 늘었다. 엔진 및 파워 시스템(Engines & Power Systems) 매출은 3% 늘어난 15억 1500만 달러였으나 부문 조정 EBIT는 16% 줄었다. 제어 시스템(Control Systems) 매출은 13억 4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와 같은 수준이었고 부문 조정 EBIT는 2% 증가했다.최종 시장별로는 상업용 신품 장비(Commercial Original Equipment) 매출이 6억 9000만 달러로 7% 늘었다. 상업용 애프터마켓(Commercial Aftermarket) 매출은 21억 2600만 달러로 2%, 국방 및 우주(Defense and Space) 매출은 18억 2800만 달러로 1% 증가했다. 분기 말 수주잔고는 193억 2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2% 늘었고, 최근 12개월 수주는 9% 증가했다.
첫 배당과 가이던스 상향
이사회는 독립 상장사로서 첫 분기 현금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0.40달러를 선언했다. 배당금은 2026년 11월 13일 영업 마감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게 12월 4일 지급될 예정이다.회사는 2026년 연간 프로포마 독립 기준 조정 EPS 가이던스를 기존 7.60~7.90달러에서 7.85~8.00달러로 올렸다. 하반기 잉여현금흐름 전망은 기존 10억~14억 달러에서 12억~14억 달러로 상향했다. 연간 프로포마 독립 기준 조정 EBIT 전망은 43억 5000만~44억 5000만 달러에서 43억 7500만~44억 2500만 달러로 범위를 좁혔고, 연간 유기적 매출 성장률 전망 4~5%는 유지했다.
회사는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제조시설을 30만 제곱피트 규모로 증설한다고 발표했다. 새 시설은 2028년 말 문을 열 예정이며, 제어 시스템 생산과 최근 수주, 차세대 플랫폼을 지원하게 된다.
허니웰 에어로스페이스는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항공우주·방산 기업으로, 상업용 항공 수송, 비즈니스 항공, 국방 및 우주 플랫폼용 기술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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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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