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V 232억 달러 기록·주당 0.31달러 현금 배당 결의…4분기 매출 최대 32억 4000만 달러 제시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EBAY INC, NASDAQ: EBAY)가 올해 3분기 매출 32억 6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28억 2000만 달러보다 14% 늘었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환율 영향을 제외한 매출 증가율은 13%다.3분기 계속영업 순이익은 5억 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5억 9300만 달러보다 16% 줄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도 1.11달러로 전년 동기 1.27달러보다 13% 감소했다. 비GAAP 기준 순이익은 6억 8500만 달러, 희석 EPS는 1.51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8%, 12% 늘었다.
GAAP 영업이익률은 19.2%로 전년 동기 20.3%보다, 비GAAP 영업이익률은 26.3%로 전년 동기 27.0%보다 낮아졌다. 계속영업 기준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8억 7500만 달러, 잉여현금흐름은 7억 4900만 달러였다.
총거래액(GMV)은 231억 6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5% 늘었다. 지역별로는 미국 GMV가 125억 4500만 달러로 27% 급증한 반면, 해외 GMV는 106억 2100만 달러로 4% 증가하는 데 그쳤다. 활성 구매자 수는 1억 4700만 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0% 늘었다.
디팝 인수 완료와 광고 매출
이베이는 지난 7월 30일 엣시(Etsy, Inc.)로부터 소비자간 거래(C2C) 패션 마켓플레이스 디팝(Depop) 인수를 완료했다. 예비 가격 조정분을 포함해 현금 14억 달러를 지급했으며, 가격 조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디팝과 티세(Tise)를 제외한 활성 구매자 수는 1억 3600만 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 늘었다.광고 부문 총매출은 6억 700만 달러였다. 이 가운데 이베이 플랫폼 내 자체 광고 상품(First-party) 매출은 5억 7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6% 증가했다.
주주환원과 4분기 전망
이베이는 3분기에 자사주 매입 6억 8900만 달러(약 600만 주)와 현금 배당 1억 3800만 달러를 포함해 총 8억 2700만 달러를 주주에게 환원했다. 9월 30일 기준 남은 자사주 매입 한도는 약 13억 달러다. 이사회 감사위원회는 보통주 1주당 0.31달러의 4분기 현금 배당을 결의했으며, 배당금은 12월 4일 기준 주주에게 12월 18일 지급된다.회사는 2026년 4분기 매출 전망으로 31억 9000만~32억 4000만 달러를 제시했다. 4분기 GMV는 237억~241억 달러, 희석 GAAP EPS는 0.82~0.87달러, 비GAAP EPS는 1.48~1.53달러로 내다봤다. 2026년 연간 매출 전망은 126억 2000만~126억 7000만 달러다.
이베이는 앞서 지난 22일 전 세계 인력의 약 9%를 줄이는 구조조정 계획을 공시하면서 3분기 실적이 8월에 제시한 가이던스 범위를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1995년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설립된 이베이는 전 세계 190개 이상 시장의 구매자와 판매자를 연결하는 글로벌 커머스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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