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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마크 일렉트로닉스, 3분기 매출 8억 1100만 달러로 19% 증가…연간 전망 상향

3분기 순이익 1714만 달러로 20% 늘어…4분기 매출 최대 8억 5500만 달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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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 위탁생산(EMS) 기업 벤치마크 일렉트로닉스(BENCHMARK ELECTRONICS INC, NYSE:BHE)가 2026년 3분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연간 실적 전망치를 올렸다.

28일(현지시간) 회사가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은 8억 1089만 8000달러(약 8억 1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6억 8067만 8000달러 대비 19.1%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반도체 장비(Semi-Cap) 매출이 2억 41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산업용(1억 7200만 달러), 의료(1억 3800만 달러), 첨단 컴퓨팅·통신(1억 3200만 달러), 항공·방산(1억 2800만 달러)이 뒤를 이었다.

3분기 영업이익은 3069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2366만 1000달러보다 29.7% 늘었다. 순이익은 1714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1426만 3000달러 대비 20.2% 증가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47달러로 전년 동기(0.39달러) 대비 21% 늘어났다. 비GAAP(non-GAAP) 기준 희석 주당순이익은 0.84달러를 기록했다.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 16%로 상향

같은 기간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991만 2000달러(약 3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자본적 지출을 차감한 자유현금흐름(FCF)은 1443만 5000달러(약 1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9개월 누적 기준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억 1161만 5000달러다.

데이비드 모에지디스 벤치마크 최고경영자(CEO)는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수주 모멘텀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고 매출 증가율의 거의 두 배 속도로 이익을 늘림에 따라 연간 전망치를 다시 한번 올렸다"고 밝혔다. 회사는 2026년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약 16%로 상향 조정했다.

회사는 2026년 4분기 매출 전망치로 8억 1500만 달러에서 8억 5500만 달러 사이를 제시했다. 4분기 GAAP 기준 희석 주당순이익은 0.58달러~0.64달러, 비GAAP 기준 희석 주당순이익은 0.85달러~0.91달러로 예상했다.

벤치마크 일렉트로닉스는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반도체 장비, 항공·방산, 의료, 산업, 첨단 컴퓨팅 및 통신 분야 기업에 글로벌 공급망을 활용한 엔지니어링 설계 및 제조 서비스 등 제품 수명주기 전반에 걸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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