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자이익 늘었으나 스포츠 베팅 업체 신용카드 충전 중단에 인터체인지 수수료 급감
미국 은행 지주회사 지뱅크 파이낸셜 홀딩스(GBank Financial Holdings Inc., NASDAQ: GBFH)가 올해 3분기 순이익이 385만 3000달러(희석 주당 0.27달러)로 전년 동기 430만 8000달러(주당 0.30달러)보다 10.6% 줄었다고 28일 발표했다. 전 분기(546만 2000달러, 주당 0.38달러)와 비교해도 감소했다.순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더한 비GAAP 지표인 순수익(net revenue)은 20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020만 달러보다 0.8% 늘었지만, 전 분기(2200만 달러)보다는 7.3% 줄었다. 순이자이익은 1361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1299만 8000달러보다 4.7% 늘었다. 회사는 평균 대출·투자자산 증가에 따른 물량 효과가 이자비용 증가를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순이자마진(NIM)은 3.95%로 전 분기(3.78%)보다 0.17%포인트 올랐지만 전년 동기(4.35%)에는 못 미쳤다. 비이자이익은 672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717만 7000달러)보다 줄었다. 순인터체인지 수수료가 전년 동기 240만 6000달러에서 28만 1000달러로 급감한 영향이 컸고, 대출 매각 이익은 470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359만 2000달러)보다 늘었다.
제프리 뉴가드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여러 대형 스포츠 베팅 업체가 자금 충전 수단에서 신용카드를 제외하기로 하면서 인터체인지 수입이 줄었고, 여러 일회성·비핵심 항목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그는 실적의 발목을 잡은 항목들을 연말까지 정리해 2027년을 새 출발의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출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은 261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220만 7000달러)보다 늘었다. 여기에는 기존 비게이밍 소매 신용카드 포트폴리오의 연체 증가에 따른 68만 7000달러가 포함됐다. 비이자비용은 1282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1231만 7000달러)보다 늘었으며, 전 분기 대비 증가는 퇴직금 52만 달러를 포함한 인건비 110만 달러 증가가 주된 요인이었다.
퇴직금과 사기 손실 등 비핵심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432만 6000달러(주당 0.30달러)로 전년 동기 633만 3000달러(주당 0.44달러)보다 줄었다.
총자산 증가와 자산 건전성
9월 30일 기준 총자산은 14억 5659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13억 137만 8000달러) 대비 11.9% 늘었다. 이연수수료·비용 차감 후 총대출은 10억 7183만 달러, 총예금은 11억 6392만 8000달러였다. 예금은 전 분기보다 4180만 달러 줄었고 예대율은 92.1%로 높아졌다. 주당 장부가치는 12.08달러로 전년 동기(11.07달러) 대비 9.1% 올랐다.부실자산은 5420만 달러로 6월 말(5820만 달러)보다 390만 달러 줄었지만 전년 동기(3750만 달러)보다는 1680만 달러 늘었다. 기타 부동산(OREO)은 상업용 부동산 3건(690만 달러)의 압류 절차 완료로 1090만 달러로 늘었다.
게이밍 관련 신용카드 거래액은 3분기 1950만 달러로 2분기 8420만 달러에서 급감했다. 게이밍·핀테크 일평균 예금은 7월 약 2990만 달러에서 9월 3090만 달러로 늘었다. 회사는 지난 22일 제프리 뉴가드 지뱅크 사장 겸 CEO를 지주회사의 신임 사장 겸 CEO로 선임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지뱅크 파이낸셜 홀딩스는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본사를 둔 은행 지주회사로, 자회사 지뱅크를 통해 라스베이거스에서 2개 지점을 운영하며 네바다·캘리포니아·유타·애리조나주의 기업과 개인 고객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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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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