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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테로 미드스트림, 3분기 순이익 3억 9266만 달러…베올리아 소송 배상금 반영에 급증

매출 3억 2702만 달러로 전년 대비 10.9% 증가…HG 미드스트림 인수·유티카 자산 매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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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테로 미드스트림(ANTERO MIDSTREAM CORPORATION, NYSE:AM)은 3분기 순이익이 베올리아(Veolia)와의 소송에서 받은 배상금 반영으로 전년 동기의 3배 넘게 늘었다고 28일 제출한 분기보고서(10-Q)에서 밝혔다.

3분기 매출은 3억 2702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 2억 9482만 1000달러보다 10.9% 늘었다. 영업이익은 5억 5722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 1억 8049만 3000달러보다 208.7% 증가했다. 순이익은 3억 9265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1억 1598만 4000달러보다 238.5% 늘었고, 희석 주당순이익은 0.82달러로 전년 동기 0.24달러에서 증가했다.

실적 급증은 영업비용 항목에 반영된 3억 7696만 3000달러의 소송 이익(Gain on litigation) 영향이다. 자회사 앤테로 트리트먼트(Antero Treatment)는 클리어워터(Clearwater) 시설 프로젝트를 둘러싼 베올리아와의 소송에서 계약 위반과 사기 청구를 인정받았고, 콜로라도주 대법원이 6월 23일 항소법원 판결을 확정했다. 회사는 3분기에 손해배상금과 이자, 변호사 비용 약 3억 7700만 달러를 받았으며 이 사건은 종결됐다고 밝혔다.

소송 이익으로 세전이익이 늘면서 3분기 법인세 비용은 1억 4012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4568만 8000달러)보다 207% 늘었다. 9개월 누계 매출은 9억 6847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8억 9142만 2000달러보다 8.6% 늘었고, 영업이익은 9억 2774만 8000달러, 순이익은 6억 2443만 8000달러로 각각 70.5%, 72.9% 증가했다.

HG 미드스트림 인수 및 유티카 자산 매각 완료

간접 100% 자회사 앤테로 미드스트림 파트너스는 지난해 12월 5일 HG 에너지 II 미드스트림 홀딩스(HG Midstream) 지분 100%를 현금 11억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고 올해 2월 3일 인수를 마쳤다. 인수 효력 발생일은 1월 1일이며, 조정 후 총 현금 대가는 11억 305만 2000달러다. 이번 인수로 웨스트버지니아주 마셀러스 셰일 핵심 지역의 수집 파이프라인과 통합 용수 처리 자산을 확보했다.

인수 자산은 인수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출 1억 826만 5000달러, 순이익 2647만 9000달러를 기여했다. 회사는 같은 날 오하이오주 유티카 셰일 미드스트림 자산 대부분을 종결 조정 전 현금 4억 달러에 매각하는 계약도 체결했고, 2월 23일 거래를 마쳤다. 매각 대금은 장기부채 상환에 쓰였다.

회사는 지난해 유티카 자산에 8700만 달러의 장기자산 손실을 인식했으며, 거래 종결에 따라 3분기에는 115만 8000달러의 장기자산 손실, 9개월 누계로는 150만 달러의 장기자산 이익을 기록했다.

회사는 3분기에 자사주 약 130만 주를 2700만 달러에 매입·소각했고, 9개월 누계로는 약 270만 주를 5400만 달러에 사들였다. 9월 30일 기준 자사주 매입 잔여 한도는 약 2억 8300만 달러다. 8월 8일에는 2028년 만기 채권 6억 5000만 달러 전액을 액면가에 상환했다.

앤테로 미드스트림은 애팔래치아 분지에서 앤테로 리소스의 생산·완결 작업을 지원하는 수집 파이프라인, 압축 시설, 처리(processing)·분별(fractionation) 시설 지분, 용수 처리 자산 등을 보유·운영하는 미드스트림 기업이다. 본사는 콜로라도주 덴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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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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