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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디안 퍼시픽 캔자스시티, 3분기 매출 42억 캐나다달러로 15% 증가…핵심 조정 EPS 16% 늘어

영업비율 64.8%로 130bp 상승…CEO "연간 목표 달성 궤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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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철도 기업 캐나디안 퍼시픽 캔자스시티(Canadian Pacific Kansas City Limited, NYSE:CP, 이하 CPKC)는 28일(현지시간) 3분기 총매출이 42억 1900만 캐나다달러로 전년 동기 36억 6100만 캐나다달러 대비 1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억 8700만 캐나다달러로 전년 동기 13억 3600만 캐나다달러 대비 11.3% 늘었다. 반면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9억 1700만 캐나다달러로 전년 동기 9억 2000만 캐나다달러 대비 소폭 감소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04캐나다달러로 전년 동기 1.01캐나다달러 대비 3% 증가했다. 비GAAP 지표인 핵심 조정 희석 EPS는 1.28캐나다달러로 전년 동기 1.10캐나다달러 대비 16% 늘었다.

순이익이 영업이익 증가에도 뒷걸음질한 것은 법인세 부담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3분기 법인세 비용은 4억 4800만 캐나다달러로 전년 동기 2억 9600만 캐나다달러 대비 51% 증가했고, 유효법인세율은 32.79%로 전년 동기 24.34%에서 올랐다. 캐나다 국세청(CRA)의 캔자스시티 서던(KCS) 인수 관련 전년도 세금 재평가로 9400만 캐나다달러, 멕시코 국세청(SAT)과의 세무 합의로 1700만 캐나다달러의 법인세 비용이 각각 반영됐다.

화물 수송량(수익 톤마일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 총 화물 매출은 41억 3900만 캐나다달러로 전년 동기 35억 8900만 캐나다달러에서 확대됐다. 품목별로는 곡물 매출이 9억 400만 캐나다달러(전년 동기 7억 200만 캐나다달러), 인터모달 매출이 8억 1500만 캐나다달러(전년 동기 6억 6800만 캐나다달러)를 기록했다.

3분기 영업비율(Operating Ratio)은 64.8%로 전년 동기 63.5% 대비 130베이시스포인트(bp) 상승했다. 비GAAP 기준 핵심 조정 영업비율은 61.9%로 전년 동기 60.7%보다 120bp 높아졌다. 연료 가격 상승이 보고 기준 영업비율에 170bp, 핵심 조정 영업비율에 190bp의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키스 크릴 CPKC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분기 중 거시경제적 역풍에도 북미 네트워크 전반의 성장세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냈다"며 "곡물, 인터모달, 일반 화물 등 주요 시장에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약속한 목표를 달성하는 궤도에 있다"고 밝혔다.

CPKC는 캐나다, 미국, 멕시코를 단일 노선으로 잇는 철도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약 2만 마일 규모의 철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화물 수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사는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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