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기본급 27만 5000달러·스톡옵션 최대 13만 주 부여 예정…경영권 변동 시 12개월분 퇴직금
미국 나스닥 상장 바이오 기업 게인 테라퓨틱스(Gain Therapeutics, Inc., Nasdaq: GANX)가 자넷 와이드너(Jeanette Weidner)를 재무 부사장(Vice President, Finance)으로 선임했다고 28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선임 결정은 10월 22일 이뤄졌고 효력 발생일은 10월 28일이다. 와이드너 부사장은 주요재무책임자(PFO)와 주요회계책임자(PAO)도 맡는다.지난 9월 28일 발표한 지안루카 푸게타(Gianluca Fuggetta) 재무 수석부사장 사임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당시 회사는 진 맥(Gene Mack)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10월 1일부터 임시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선임해 후임자가 정해질 때까지 PFO·PAO 업무를 대행하게 했다.
와이드너 부사장(44)은 회계·재무 분야 경력이 18년이며, 이 가운데 10년 이상을 의료기기·재생의학·바이오제약 등 생명과학 산업에서 보냈다. 2025년 3월부터 2026년 10월까지 연속 혈당 측정 제품 기업 센소닉스 홀딩스(Senseonics Holdings Inc.)에서 재무 컨설턴트로 일하며 재무 보고와 운영 회계를 맡았다.
그 전인 2021년 3월부터 2025년 1월까지는 항암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는 비상장 후기 임상 단계 바이오제약사 온코C4(OncoC4, Inc.)에서 재무 부사장을 지내며 조직 설립 초기부터 임상 3상 단계까지 회계·재무 기능을 구축하고 이끌었다. 그 이전에는 여러 생명과학 기업에서 컨트롤러와 부컨트롤러를 지냈으며, 현재 공인회계사(CPA)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고용 계약 조건과 퇴직 보상
회사는 와이드너 부사장과 10월 28일부터 효력이 생기는 고용 계약을 맺었다. 연 기본급은 27만 5000달러이며, 이사회 재량에 따라 기본급의 35%를 초기 목표로 하는 연간 인센티브 현금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회사는 2022년 주식 인센티브 플랜(2022 Equity Incentive Plan)에 따라 보통주 최대 13만 주를 살 수 있는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할 예정이다. 부여는 효력 발생일 이후 가능한 한 빨리 이뤄지며, 행사가격은 부여일의 보통주 공정시장가치다. 옵션은 효력 발생일부터 4년에 걸쳐 가득되는데, 1년이 되는 날 25%가 가득되고 나머지는 남은 기간 매달 균등하게 가득된다. 각 가득일까지 계속 근무해야 한다.
회사가 효력 발생일로부터 3개월이 지난 시점 이후 정당한 사유(Cause) 없이 해고하거나, 와이드너 부사장이 정당한 사유(Good Reason)로 사임하거나, 사망·장애로 고용이 끝나면 기본급 6개월분의 현금 퇴직금과 6개월간의 COBRA 등 건강보험 연장 가입 비용을 받을 수 있다. 회사가 제시한 양식의 분리합의서(청구권 일괄 포기 포함)에 서명하고 철회하지 않는 것이 조건이다.
경영권 변동(Change of Control) 당일 또는 그 후 12개월 안에 이런 사유로 고용이 끝나면 위 혜택 대신 기본급 12개월분의 현금 퇴직금, 12개월간의 건강보험 연장 비용, 이사회가 판단한 실제 성과에 따른 퇴직 연도 비례 연간 현금 보너스, 퇴직 후 12개월 동안 발생할 목표 보너스 상당의 현금을 받는다. 미가득 주식 보상은 100% 즉시 가득된다.
게인 테라퓨틱스는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본사를 둔 바이오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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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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