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열 등 보유지분 45.46%는 그대로, 세금 연부연납 위해 주식 담보 제공
코스피 상장사 E1의 최대주주인 구자열 (주)LS 이사회 의장과 특별관계자 10인은 10월 29일 특별관계자 보유주식 등에 관한 계약 체결을 사유로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변경)를 제출했다. 구자열과 특별관계자가 합산 보유한 E1 주식등은 직전 보고서와 동일한 311만 8498주(45.46%)로 변동이 없었다.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이다. 이사 선임과 정관 변경, 배당 결정 등 사안에서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통해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특별관계자 중 일부는 E1의 등기임원으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의 핵심은 특별관계자 3인이 보유 주식을 세무서에 담보로 제공하는 계약을 10월 22일 새로 체결한 데 있다. KOOHEENA가 5만 1192주(0.7%)를 중부세무서에, 구희연이 5만 1623주(0.8%)를 삼성세무서에, 구소희가 7만 9298주(1.2%)를 강남세무서에 각각 담보로 제공했으며, 계약 기간은 담보가 해지될 때까지다.
담보로 제공된 주식등은 합산 18만 2113주(2.7%)다. 공시는 이번 담보 제공이 세금 납부를 위한 연부연납 담보 제공에 해당해 대출금액 등 세부 기재사항은 적지 않았다고 밝혔다.
구자열은 단독으로 71만 2860주(10.39%)를 보유하고 있다. 특별관계자로는 구자용 53만 6240주(7.82%), 구자균 49만 5840주(7.23%), 구동휘 34만 3000주(5.00%), 구혜원 20만 5100주(2.99%)가 있다.
나머지 특별관계자로는 구소연 15만 8820주(2.32%), 구소희 15만 8820주(2.32%), 구건모 17만 2818주(2.52%), KOOHEENA 14만 200주(2.04%), 구희연 14만 200주(2.04%), 재단법인 송강재단 5만 4600주(0.80%)가 있다. 이들을 모두 합산한 보유주식등이 311만 8498주(45.46%)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E1의 10월 28일 종가는 8만 2700원이다. 이번에 담보로 제공된 주식 18만 2113주의 가치는 이 종가 기준으로 약 150억 6000만원 수준이다.
10월 28일 기준 공매도 거래비중은 18.88%(948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5.82%를 웃돌았다. 신용융자 잔고는 10월 26일 기준 1만 4782주로 발행주식 대비 0.20% 수준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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