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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드 웬 홀딩, 2027년 만기 채권 교환제안 개시…신규 채권 최대 4억 1020만 달러 매입 제안 병행

2031년 만기 1순위 선순위 담보채권으로 교환…기존 기간대출 대상 더치옥션 동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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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문·창호 제조업체 젤드 웬 홀딩(JELD WEN HOLDING INC, NYSE:JELD)은 자회사 젤드 웬(JELD-WEN, Inc.)이 발행한 4억 달러 규모의 4.875% 선순위 채권(2027년 만기)을 대상으로 채권 교환제안(Exchange Offer) 및 동의 요청(Consent Solicitation)을 개시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교환제안에 따라 적격 채권 보유자는 기존 2027년 만기 채권을 2031년 만기 신규 1순위 선순위 담보채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회사는 교환제안 참여자를 대상으로 최대 4억 1020만 달러 규모 신규 채권 가운데 각자의 지분 비율만큼을 매입할 수 있는 신규 자금 조달 제안(New Money Offer)도 함께 진행한다. 지난 9월 29일 발표한 채무 만기 연장 및 신규 자금 조달 합의에 이은 후속 공시다.

초기 교환 시한인 11월 10일 오후 5시(뉴욕시간)까지 기존 채권을 제출하고 신규 자금 조달 제안에 참여해 납입까지 마친 보유자는 기존 채권 권면금액 1000달러당 신규 채권 1000달러를 받는다. 신규 자금 조달 제안에 참여하지 않으면 1000달러당 930달러의 신규 채권이 지급되며, 초기 시한 이후 11월 27일 최종 만료 시한까지 제출하면 880달러의 신규 채권이 지급된다.

회사는 교환제안과 함께 기존 채권 약정서(indenture)에서 사실상 모든 제한조항과 일부 채무불이행·기한이익상실(EOD) 조항을 삭제하는 등의 개정을 위한 동의 요청도 병행한다. 확약서(Commitment Letter)에 참여한 보유자들 가운데 기존 채권 원금의 약 94.5%를 보유한 이들은 초기 시한 내 교환제안 신청과 동의서 제출에 이미 합의했다.

또 기존 채권 원금의 약 70.0%를 보유한 이들은 최대 4억 1020만 달러 규모 신규 채권 가운데 각자 합의한 비율을 액면가에 매입하기로 약정(백스탑)했으며, 여기에는 신규 자금 조달 제안에서 청약·납입되지 않은 금액도 포함된다. 신규 자금 조달 규모는 기존 기간대출 보유자가 더치옥션에서 현금 매입을 택하지 않는 만큼 같은 금액씩 줄어든다.

신규 채권 금리와 기간대출 더치옥션

신규 채권 금리는 회사 선택에 따라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는 연 10.500%, 또는 연 11.500%(최소 연 9.000%는 현금, 최대 연 2.500%는 채권 원금을 늘리는 방식으로 지급)로 정해지며, 이자는 반년마다 후불로 지급된다.

젤드 웬은 기존 기간대출 보유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대출금을 원금의 86.00%에 현금으로 매입하거나, 원금의 100.00%에 해당하는 신규 채권으로 바꿔 주는 더치옥션(Loans Dutch Auction)도 동시에 개시했다. 발행사가 재량으로 정하는 경우에 한해 원금 100.00%의 2031년 만기 신규 1순위 기간대출로 교환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기존 기간대출 원금의 약 72.2%를 보유한 대출기관들은 더치옥션 참여와 함께 기존 대출 약정 개정에 동의했다. 개정안에는 사실상 모든 제한조항과 일부 기한이익상실 조항 삭제, 기존 기간대출을 신규 채권보다 변제·담보 순위에서 후순위로 돌리는 내용이 담겼다.

교환제안과 신규 채권은 미국 증권법에 따라 등록되지 않았으며, 미국 내 적격기관투자자(QIB)와 미국 밖의 비미국인 보유자만 참여할 수 있다. 회사는 거래가 성사되지 않으면 대안 거래에 상당한 지연과 비용이 따르고 수용 가능한 조건의 대안을 찾지 못할 수도 있어,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위험 요인으로 밝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본사를 둔 젤드 웬 홀딩은 신축 및 수리·리모델링 시장을 대상으로 고성능 내·외장 문과 창호, 관련 건축자재를 설계·제조·유통하는 기업으로, 북미와 유럽 14개국에서 시설을 운영하며 약 1만 3900명을 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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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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