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5525만 주 응모 완료…11월 5일 뉴욕·오슬로 증시 상장 및 거래 개시 예정
해상풍력 설치 전문 기업 카들러(ADR)(CADELER AS SPON EACH ADR REP 4 ORD SHS, NYSE:CDLR)가 본사 소재지를 덴마크에서 영국으로 이전하기 위해 추진한 주식 교환 공개매수의 잠정 집계 결과 92.02%의 응모율을 기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10월 21일 발표한 본사 영국 이전 주식 교환 공개매수 기한 연장에 이은 후속 공시다.미국 동부시간 28일 오후 5시에 마감된 공개매수 기간 동안 총 3억 5525만 4085주(미국예탁증권(ADS)으로 표시된 주식 1115만 6931주 포함)가 유효하게 접수됐다. 이는 자사주를 제외한 발행주식 총수 및 의결권의 약 92.02%에 해당하는 규모로, 최소 응모 조건인 90%를 넘어섰다.
최종 결과는 검수 절차를 거쳐 11월 2일 이전에 발표될 예정이다. 결제는 11월 4일경 완료될 전망이며, 신설 지주사인 카들러 plc(Cadeler plc) 주식의 뉴욕증권거래소(NYSE) 및 오슬로증권거래소(OSE) 상장과 거래 개시는 11월 5일경으로 예정됐다.
잔여 주식 강제매수 및 상장폐지 추진
공개매수 응모율이 90%를 초과함에 따라 카들러 plc는 덴마크 회사법에 따라 공개매수에 참여하지 않은 잔여 주식을 현금으로 강제 매수(Squeeze-out)하는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DNB 은행(DNB Bank ASA)과 강제매수 대금 조달을 위한 금융 약정을 체결했다.이와 함께 기존 카들러 ADS의 뉴욕증권거래소 거래는 11월 5일경 장 개시 전에 정지될 예정이며, 거래 정지 10일 후 상장폐지가 이뤄질 예정이다. 오슬로증권거래소의 기존 주식 거래도 11월 5일부터 정지될 예정이다.
카들러는 해상풍력 터빈 운송 및 설치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설치 선단을 보유·운용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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