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 4억 8509만 달러로 21.2% 늘어…자사주 매입 한도 1억 5000만 달러 증액
로리어트 에듀케이션(Laureate Education, NASDAQ:LAUR)이 202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3분기 매출은 4억 8509만 달러로 전년 동기(4억 224만 달러) 대비 21.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억 1912만 달러로 전년 동기(7147만 달러) 대비 66.7% 늘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억 122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3449만 달러) 대비 193.5% 급증했으며, 희석주당순이익(EPS)은 0.73달러로 전년 동기(0.23달러) 대비 상승했다.
순이익 급증에는 과거 세무 분쟁이 해결되면서 3분기에 반영된 약 2540만 달러의 일회성 세액 혜택이 작용했다. 이에 따라 3분기 법인세 비용은 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3445만 달러) 대비 1450만 달러 줄었다.
회사는 3분기 매출 증가분 8490만 달러 가운데 환율 효과가 2920만 달러, 평균 등록생 증가 효과가 2050만 달러, 등록 구성·가격·시점 효과가 3520만 달러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학기 시작일 차이에 따른 학사일정 시점 효과가 약 2900만 달러로, 멕시코 부문 매출(32% 증가)과 조정 EBITDA(142% 증가) 급증에도 같은 효과가 작용했다.
멕시코·페루 부문 호조 및 재무 현황
올해 9개월 누적 매출은 13억 7356만 달러로 전년 동기(11억 6054만 달러) 대비 18.4%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억 1673만 달러로 전년 동기(1억 1007만 달러) 대비 96.9% 늘었다.3분기 부문별 조정 EBITDA는 멕시코 부문이 6205만 달러로 전년 동기(2571만 달러) 대비 증가했고, 페루 부문은 9398만 달러로 전년 동기(7807만 달러) 대비 늘어났다.
회사의 2026년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억 8990만 달러이며, 총 자산은 24억 7760만 달러다. 같은 시점 기준 장기 부채 및 파이낸스 리스 잔액은 유동 부분을 제외하고 1억 8467만 달러를 기록했다.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확대 및 페루 차입금 조달
로리어트 에듀케이션은 2026년 10월 29일 이사회가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한도를 1억 5000만 달러 추가 증액하기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종전 잔여 한도 등을 포함해 향후 최대 약 2억 2518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수 있게 됐다.또한 회사의 페루 자회사인 우니베르시다드 프리바다 델 노르테(Universidad Privada del Norte·UPN)는 2026년 6월 30일 2억 500만 페루 솔(약 6000만 달러) 규모의 대출 계약을 체결하고 7월 자금을 수령했다. 해당 자금 중 약 4100만 달러는 기존 운전자금 신용한도 상환에 사용됐으며 잔여 자금은 캠퍼스 확장 관련 자본 지출에 활용될 예정이다.
로리어트 에듀케이션은 멕시코와 페루의 학위 수여 고등교육 기관 포트폴리오를 통해 학생들에게 고등교육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델라웨어주 등록 공익법인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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