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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던, 3분기 매출 9억 6600만 달러로 38% 급증…1억 달러 규모 데이터센터 계약 체결

분기 수주 사상 처음 10억 달러 돌파…루커스 인수 회계 반영해 GAAP 기준 적자 전환
벨던, 3분기 매출 9억 6600만 달러로 38% 급증…1억 달러 규모 데이터센터 계약 체결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 풀스택 네트워킹 솔루션 기업 벨던(Belden Inc., NYSE:BDC)이 2026년 3분기(9월 27일 종료) 실적을 29일 발표했다.

3분기 매출은 9억 6595만 달러로 전년 동기(6억 9822만 달러) 대비 38% 증가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환율·구리 가격·인수·매각 효과를 제외한 유기적 성장률(비GAAP)은 11%였고, 인수·매각 효과가 매출 증가율에 24%포인트를 보탰다.

3분기 수주액은 10억 1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6%(유기적 기준 16%) 늘어 사상 처음으로 분기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수주액을 매출로 나눈 북투빌(Book-to-bill) 비율은 1.05배였다.

GAAP 기준 순손실은 1135만 달러(희석 주당순손실 0.29달러)로 전년 동기 순이익 5669만 달러(주당 1.41달러)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회사는 GAAP 실적에 루커스(Ruckus) 인수에 따른 매수 회계가 반영돼 인수 무형자산 상각과 재고자산 공정가치 상향 조정 관련 1억 달러의 비현금성 비용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1676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7628만 8000달러에서 줄었고, 순이자비용은 4180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 1156만 2000달러보다 크게 늘었다. 9월 27일 기준 장기부채는 30억 3191만 달러로 지난해 말 12억 8566만 6000달러에서 증가했다.

비GAAP 기준 조정 순이익은 8933만 달러(전년 동기 7921만 달러), 조정 EPS는 2.26달러로 전년 동기 1.97달러보다 15% 증가했다.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1억 7114만 달러로 44% 늘었고, 조정 EBITDA 마진은 17.7%로 전년 동기(17.0%)보다 0.7%포인트 높아졌다. 3분기 잉여현금흐름(비GAAP)은 8193만 2000달러였다.

데이터센터 공급 계약과 4분기 전망

벨던은 미국 주요 데이터센터 고객사에 2027년 1억 달러 규모의 광섬유 솔루션을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아시시 찬드(Ashish Chand)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발표로 내년 데이터센터 사업이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회사는 현재 시장 여건이 이어진다는 가정 아래 2026년 4분기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 9억 6000만~9억 8000만 달러, GAAP 기준 주당순이익(EPS) 0.24~0.39달러, 조정 EPS 2.20~2.35달러를 제시했다.

찬드 CEO는 "AI와 자동화가 데이터센터부터 공장 현장까지 네트워크 인프라 투자를 이끌면서 주요 시장 전반의 수요가 견조하다"며 "루커스 통합이 진행 중이며 늘어나는 교차판매 파이프라인과 고객과의 긍정적인 논의에 고무돼 있다"고 말했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본사를 둔 벨던은 북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에 제조 역량을 갖춘 네트워킹·연결 솔루션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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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AI가 분석한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된 참고 자료로, 작성과 검수 과정에서 문맥상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자료를 투자 결정의 근거로 단독 활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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