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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렐라 와인버그, 3분기 매출 2억 5137만 달러…전년 대비 53% 급증

자문 고객·대형 수수료 증가에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1756만 달러…분기 배당 주당 0.07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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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독립 자문사 페렐라 와인버그 파트너스(Perella Weinberg Partners, NASDAQ:PWP)가 2026년 3분기 매출 2억 5137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1억 6465만 달러 대비 52.7% 증가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직전 분기 대비로는 61% 늘었다.

회사는 수수료를 지급한 고객 수가 늘고 500만 달러를 넘는 대형 수수료 이벤트 비중이 커진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495만 달러로 전년 동기 887만 달러에서 급증했고, 세전이익은 3518만 달러로 전년 동기 1159만 달러보다 늘었다.

3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756만 달러로 전년 동기 600만 달러 대비 192.5% 늘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21달러로 전년 동기 0.08달러에서 늘었다. 비GAAP 기준인 조정 희석 EPS는 0.39달러로 전년 동기 0.13달러를 웃돌았다.

9개월 누적 매출은 5억 5682만 달러로 전년 동기 5억 3174만 달러 대비 4.7% 증가했다. 인수합병(M&A) 자문 매출 증가가 실적을 이끌었으나 자금조달 및 자본 솔루션 매출 감소가 일부 상쇄했다. 9개월 누적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435만 달러로 전년 동기 2608만 달러 대비 6.6% 감소했고, 희석 EPS는 0.29달러로 전년 동기 0.37달러보다 낮았다.

보수 비용과 사업 재편

3분기 총 보수 및 복리후생비는 1억 7503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1634만 달러보다 늘었다. 회사는 매출 증가가 원인이며 GAAP 기준으로는 인수 관련 보수와 앞서 공개한 사업 재편 비용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비보수 비용은 41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944만 달러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인수 관련 상각비와 기술 비용 증가가 주요 원인이다.

회사는 2026년 2분기 사업 전반에 대한 검토에 착수해 성과가 높은 분야에 자원을 집중하기 위해 인력을 줄였다. 2026년 말까지 사업 재편 비용이 총 약 28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9개월간 관련 현금 지급액은 720만 달러이며, 앞으로 약 700만 달러를 더 지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대부분 2026년 12월 31일까지 또는 그 직후 지급될 것으로 봤다.

글리처 섀클록 인수와 주주환원

회사는 9월 1일 글리처 섀클록(Gleacher Shacklock) 인수를 완료했다. 앤드루 베드나(Andrew Bednar)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은 이번 인수로 영국과 유럽 전역에서 입지가 깊어졌다고 밝혔다. 회사는 올해 들어 파트너 14명과 매니징 디렉터 13명을 새로 영입했다.

회사는 올해 9월 30일까지 총 8830만 달러를 지분 보유자에게 환원했다. 주식 등가물 301만 8699주를 주당 평균 19.85달러에 순결제(net settlement)했고,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 따라 공개시장에서 12만 7328주를 주당 평균 15.73달러에 사들였다. 클래스A 보통주 배당 2270만 달러와 유한책임조합원 분배금 360만 달러도 지급했다.

회사는 순결제와 공개시장 매입을 통해 올해 들어 300만 주 이상의 주식 및 주식 등가물을 소각했다고 밝혔다. 9월 30일 기준 현금은 1억 5000만 달러이며 차입금은 없고 회전신용한도는 인출하지 않은 상태다.

이사회는 클래스A 보통주 주당 0.07달러의 분기 배당을 선언했다. 배당금은 11월 24일 기준 주주에게 12월 8일 지급된다.

페렐라 와인버그는 기업, 금융 스폰서, 정부, 국부펀드 등을 대상으로 전략·재무 자문을 제공하는 글로벌 독립 자문사다. 직원은 약 700명이며 뉴욕에 본사를 두고 런던, 휴스턴,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파리, 뮌헨 등에 사무소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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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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