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GAAP EPS 가이던스 상향·수주잔고 사상 최대 21억 달러
보안 및 전자 시스템 전문 기업 OSI 시스템스(OSI SYSTEMS INC, NASDAQ:OSIS)가 2027 회계연도 1분기(2026년 7~9월)에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OSI 시스템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4억 347만 2000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제품 매출이 2억 8982만 3000달러, 서비스 매출이 1억 1364만 9000달러를 각각 차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357만 달러로 전년 동기 3307만 3000달러 대비 소폭 증가했고, 이자 및 기타비용(순액)은 332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 739만 8000달러에서 줄었다. 순이익은 2457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 2055만 6000달러 대비 19.5% 늘었다. 희석 주당순이익(GAAP EPS)은 1.51달러로 전년 동기의 1.18달러 대비 28% 증가했으며, 비GAAP(Non-GAAP) 희석 주당순이익은 1.66달러로 전년 동기 1.42달러 대비 17% 늘었다.
수주잔고 확대와 부문별 실적
1분기 신규 수주액은 5억 8300만 달러를 기록해 수주출하비율(Book-to-Bill Ratio) 1.4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총 수주잔고는 2026년 6월 30일 기준 19억 달러에서 21억 달러로 늘어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사업 부문별로는 보안(Security) 부문 매출이 2억 6412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2억 5424만 8000달러) 대비 증가했다. 광전자 및 제조업(Optoelectronics and Manufacturing) 부문 매출은 1억 1972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1억 946만 1000달러)보다 9% 늘었으며, 회사는 외부 고객 대상 매출 기준으로는 16%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헬스케어(Healthcare) 부문 매출은 3512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4074만 3000달러) 대비 감소했고, 부문 영업손익은 전년 동기 184만 6000달러 이익에서 238만 8000달러 손실로 돌아섰다. 아제이 메라(Ajay Mehra)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헬스케어 부문 실적이 이번 분기 부진했지만 실적 개선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회계연도 중 성장세 회복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보안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불리한 매출 구성의 영향을 받았으나 남은 회계연도 동안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현금흐름·자사주 매입과 가이던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3708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1713만 7000달러 대비 2배 이상으로 확대됐다. 앨런 에드릭(Alan Edrick) 수석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분기 말 현금 및 현금성자산과 단기투자 합계가 약 3억 200만 달러라고 밝혔다.회사 이사회는 2026년 8월 기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 100만 주를 추가 승인했다. 회사는 1분기 동안 보통주 30만 5559주를 매입해 약 6200만 달러를 주주에게 환원했으며, 2026년 9월 30일 기준 잔여 자사주 매입 한도는 77만 3172주다.
OSI 시스템스는 2027 회계연도 전체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18억 7500만~19억 3000만 달러(전년 대비 5.0%~8.1% 성장)로 유지했다. 다만 연간 비GAAP 희석 주당순이익 전망치는 기존 11.13~11.49달러(전년 대비 7.5%~11.0% 성장)에서 11.28~11.64달러(전년 대비 9.0%~12.5% 성장)로 상향 조정했다.
OSI 시스템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호손에 본사를 두고 보안, 광전자 및 제조업, 헬스케어 3개 부문을 운영하며 보안 검사 시스템, 광전자 부품, 환자 모니터링·진단 심전도 장비 등을 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 170개국 이상의 고객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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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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