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공장서 실물 유닛 제작…150대 조건부 초기 주문 담은 의향서도 체결
미국 산업 기술 기업 워크호스 그룹(WORKHORSE GROUP INC, NASDAQ:WKHS)이 영국 소재 주권 AI 인프라 개발사인 라엘름 홀딩스(Rhaelm Holdings Limited)와 1000만 달러 규모의 테라포드(TerraPod) 제조 사양 유닛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29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워크호스는 지난 28일 라엘름과 '제조 사양 유닛 구매 계약(MSPA)'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라엘름은 워크호스에 3회에 걸쳐 총 1000만 달러를 지급하며, 워크호스는 인디애나주 유니온시티 시설에서 모듈형 데이터센터 플랫폼인 '테라포드(TerraPod)'의 풀스케일 제조 사양 실물 유닛을 구축할 예정이다.
양사는 정식 공급 계약 체결을 위한 법적 구속력이 없는 의향서(LOI)도 함께 체결했다. 양사는 올해 12월 31일까지 본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급 계약에는 공동 엔지니어링 작업, 첫 주문을 위한 마일스톤 기반 선급금, 라엘름의 미국 모듈형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대한 워크호스의 우선공급권(Right of First Refusal)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의향서는 라엘름이 테라포드 시스템 150대를 조건부로 초기 주문하는 방안도 상정하고 있다. 해당 주문은 공급 계약 체결, 공동 개발 플랫폼에 대한 라엘름의 승인, 정식 문서화 및 라엘름의 내부 승인을 조건으로 한다.
스콧 그리피스(Scott Griffith) 워크호스 최고경영자(CEO)는 "라엘름과의 파트너십 발표는 테라포드 제품의 발판 역할을 넘어, 비용 효율적이고 안전한 분산형 AI 연산 능력을 신속하게 배포할 수 있는 대량생산 시대의 시작이라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워크호스는 미국 미시간주 윅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인디애나주 유니온시티 생산 시설을 기반으로 상용 전기차 및 모듈형 AI 인프라 제품 등을 개발·제조하는 산업 기술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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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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