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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리얼티, 3분기 순손실 1575만 달러…연간 실적 가이던스 상향

3분기 FFO 주당 0.38달러 기록…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5억 달러 규모로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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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의료용 외래진료(아웃페이션트) 건물 전문 리츠인 헬스케어 리얼티 트러스트(Healthcare Realty Trust Incorporated, NYSE: HR)가 2026년 3분기 실적을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3분기 GAAP 기준 보통주 귀속 순손실은 1575만 5000달러(주당 0.05달러)로, 전년 동기의 순손실 5773만 8000달러(주당 0.17달러) 대비 적자 폭이 줄었다. 리츠의 주요 실적 지표인 미국 부동산투자신탁협회(NAREIT) 기준 FFO(운영자금)는 1억 3166만 6000달러(주당 0.38달러)로 전년 동기 1억 1892만 2000달러(주당 0.34달러)보다 늘었다. 조정(Normalized) FFO는 1억 4592만 8000달러(주당 0.42달러)로 전년 동기 1억 4534만 달러(주당 0.41달러)와 비슷했다.

3분기 총매출은 2억 8664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 2억 9776만 5000달러 대비 감소했다. 임대료 수입은 2억 7760만 1000달러를 기록했다. 동일 점포 현금 순영업이익(Same Store Cash NOI) 성장률은 5.1%, 테넌트(임차인) 유지율은 88.0%였다. 3분기 임대 계약 체결 면적은 신규 43만 제곱피트를 포함해 150만 제곱피트였고, 현금 임대료 스프레드는 평균 8.6%였다.

회사는 2026년 연간 실적 전망치(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연간 조정 FFO 주당 전망치는 기존 1.62~1.66달러에서 1.65~1.67달러로, NAREIT 기준 FFO 주당 전망치는 1.45~1.51달러에서 1.48~1.52달러로 높였다. 동일 점포 현금 NOI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4.25~5.00%에서 5.00~5.25%로 상향했다. 연간 주당순손실 전망치는 0.15~0.11달러를 유지했다.

자산 운용 측면에서는 지난 분기 이후 KKR과의 전략적 합작법인(JV)을 통해 2억 1100만 달러 규모의 자산을 인수했다(회사 지분 기준 약 4200만 달러). 같은 기간 6800만 달러 규모의 자산을 매각해 올해 누적 매각 규모는 1억 3600만 달러(대출채권 상환 포함 시 1억 8700만 달러)로 늘었다.

9월 30일 기준 회사는 리볼빙 한도, 지연인출 기한부 대출, 보유 현금을 합쳐 약 16억 달러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순부채/조정 EBITDA 배율은 5.5배다. 회사는 3분기와 10월 초에 보통주 420만 주를 주당 평균 17.74달러, 총 7500만 달러에 매입했다. 또한 10월 26일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향후 12개월간 최대 5억 달러 규모로 갱신해 2025년 10월 승인분을 대체했다.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클래스 A 보통주 주당 0.24달러의 배당을 승인했다. 배당금은 11월 10일 기준 주주를 대상으로 11월 20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헬스케어 리얼티 트러스트는 테네시주 내슈빌에 본사를 둔 리츠로, 자사를 미국 최대의 외래진료용 의료 건물 전문 상장 소유·운영·개발사라고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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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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