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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 사노피 독감·코로나 혼합백신 임상 3상 개시로 1억 2500만 달러 마일스톤 확보

유럽서 5번째 환자 투약 완료하며 수령 조건 충족…2027년 1분기까지 수령 예상
노바백스, 사노피 독감·코로나 혼합백신 임상 3상 개시로 1억 2500만 달러 마일스톤 확보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NOVAVAX INC, NASDAQ:NVAX)가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Sanofi)의 독감·코로나19 혼합 백신 임상 3상 시험 진행에 따라 1억 2500만 달러 규모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수령 권리를 확보했다고 29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이번 마일스톤 달성은 사노피가 유럽연합(EU)에서 진행 중인 독감·코로나19 혼합 백신 임상 3상 시험에서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성분(누바소비드, Nuvaxovid)을 적용해 5번째 환자 투약을 마친 것에 따른 것이다. 노바백스는 해당 마일스톤 대금을 오는 2027년 1분기까지 수령할 것으로 예상했다.

해당 임상 시험은 6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사노피의 고용량 독감 백신(에플루엘다/플루존)과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누바소비드를 결합한 혼합 백신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한다.

사노피와의 협력·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노바백스는 2027년 중반으로 예상되는 제조 기술 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면 7500만 달러를, 사노피가 미국 내 모든 임상·규제 요건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혼합 백신을 미국에서 출시하면 2억 2500만 달러의 추가 마일스톤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추고 있다. 사노피 매출에 따른 판매 로열티도 받을 수 있다. 사노피가 누바소비드를 활용해 개발하는 혼합 제품에 대한 로열티와, 노바백스의 매트릭스-엠(Matrix-M) 면역증강제를 활용한 신규 백신에 대한 마일스톤·로열티도 계약에 담겼다.

존 C. 제이콥스 노바백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노바백스와 사노피는 파트너십이 제공하는 기회를 계속 성공적으로 실행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이 파트너십으로 노바백스가 올린 매출은 10억 달러를 넘는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 금액이 선급금과 마일스톤, 연구개발비 환급, 로열티를 합쳐 올해 6월 30일까지 인식한 매출에 이번 1억 2500만 달러 마일스톤을 더한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노바백스는 독자적인 면역증강제(Matrix-M) 기술과 단백질 기반 나노입자 기술을 보유한 백신 개발 전문 바이오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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