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예리 1907주 장내매도·주식담보대출 조건변경에 따른 보고
코스닥 상장사 에코프로의 최대주주 이동채 씨가 특별관계자 14인과 함께 10월 30일 지분 보유상황 변동 보고서를 제출했다. 보고 사유는 특별관계인의 장내매매와 주식담보대출 조건변경이다.보유 목적은 경영권 영향으로, 이동채 씨는 최대주주로서 이사·감사 선임 및 해임, 정관 변경, 자본금 변경 등 회사 경영 사항에 대해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각 사항에 대한 세부 실행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동채 씨 본인과 특별관계자 합산 보유 주식등은 직전 보고서(10월 21일 기준) 3466만 3499주(25.53%)에서 1907주 줄어든 3466만 1592주(25.53%)로 집계됐다. 보유비율은 변동 전후 모두 25.53%로 동일했다.
합산 지분 중 이동채 씨 본인 보유분은 2557만 5959주(18.84%)이며 나머지는 특별관계자 14인의 몫이다. 특별관계자 중 계열회사인 (주)데이지파트너스가 653만 1548주(4.81%)로 가장 많고, 친인척인 이선이 씨가 180만 7654주(1.33%)로 뒤를 이었다.
직전 보고서 대비 합산 보유 주식등 감소분 1907주는 특별관계자인 강예리 씨의 장내매도에 따른 것이다. 강예리 씨는 10월 29일 보유 주식 8만 7296주 중 1907주를 주당 7만 3400원에 장내매도해 보유 주식을 8만 5389주로 줄였다.
보고사유에 포함된 주식담보대출 조건변경에 따라 주요계약이 걸린 주식등도 늘었다. 이동채 씨와 특별관계자가 하나증권·한국증권금융·대신증권·교보증권 등 여러 금융회사와 맺은 주식 담보대출 계약에 걸린 주식등은 직전 보고서 813만 1251주(5.99%)에서 이번 보고서 846만 3809주(6.23%)로 늘었다.
이들 담보대출 계약의 이자율은 계약별로 4.30~5.50%이며, 담보유지비율은 110~200% 사이에서 설정됐다.
수급 측면에서는 10월 29일 기준 에코프로의 공매도 거래비중이 37.79%(29만 2940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21.39%를 웃돌았다. 신용융자 잔고는 10월 27일 기준 282만 8127주로 발행주식 대비 2.08% 수준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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