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15억 480만 달러로 1.3% 감소…연간 가이던스 상향 조정
글로벌 리서치 및 자문 기업 가트너(GARTNER INC, NYSE:IT)는 2026년 3분기 순이익이 2억 1440만 달러로 전년 동기(3540만 달러) 대비 506.4% 증가했다고 3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에는 디지털 마켓 관련 영업권 손상 1억 5000만 달러가 반영돼 있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억 8110만 달러로 전년 동기(8640만 달러)보다 늘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3.35달러로 전년 동기 0.47달러 대비 612.8% 급증했다. 비GAAP 기준 조정 EPS는 3.59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2.76달러) 대비 30.1% 늘었다.
3분기 총 매출은 15억 480만 달러로 전년 동기(15억 2410만 달러) 대비 1.3% 감소했다. 외환 변동 영향을 제외한 매출 감소율은 1.1%다. 다만 매각된 디지털 마켓(Digital Markets) 사업을 제외한 조정 매출은 15억 480만 달러로 전년 동기(14억 6900만 달러) 대비 2.4% 증가했다. 매각 사업을 제외한 조정 EBITDA는 3억 6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3억 3900만 달러) 대비 7.5% 늘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을 보면 인사이트(Insights) 부문이 12억 92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고, 컨퍼런스(Conferences) 부문은 8600만 달러로 15.4% 늘었다. 컨설팅(Consulting) 부문 매출은 1억 2640만 달러로 2.3% 성장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억 9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 줄었으나, 자본 지출을 차감한 자유현금흐름(FCF)은 2억 7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회사는 해당 분기 동안 1억 3800만 달러를 투입해 보통주 90만 주를 자사주로 매입했다.
외환 변동 영향을 제외한 계약가치(CV)는 5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5%, 전 분기 대비 1.1% 늘었다. 진 홀(Gene Hall) 가트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계약 가치 성장이 다시 가속화됐으며 매출, 매각 사업 제외 조정 EBITDA, 조정 EPS 및 자유현금흐름이 모두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2026년 전체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가트너는 기업의 주요 우선순위에 대해 자문 및 기술 인사이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 코네티컷주 스탬퍼드 소재 정보기술 분야 조사·자문 기업이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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