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자산 1조 700억 달러 집계…지난 12개월간 2700억 달러 자금 유입
글로벌 대체자산 운용사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APOLLO GLOBAL MANAGEMENT INC, NYSE:APO)가 올해 3분기 신규 자산 발굴(origination) 규모가 1140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회사는 이날 3분기 실적 요약 보도자료와 상세 실적 발표 자료를 함께 공개했다.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는 최근 12개월 기준 자산 발굴 규모가 350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같은 기간 고객들로부터 2700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고 밝혔다. 2026년 9월 30일 기준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의 총 운용자산(AUM)은 약 1조 700억 달러로 집계됐다.
마크 로완(Marc Rowan)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강력한 3분기 실적은 더 많은 우수한 자산을 발굴하는 데서 출발하는 우리 모델의 플라이휠(선순환 구조)을 반영한다"며 "기록적인 파이프라인과 사업 전반의 뚜렷한 모멘텀에 힘입어 핵심 이익 창출력이 커지고 있으며, 2026년을 힘차게 마무리하고 2027년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갖췄다"고 말했다.
로완 CEO는 이어 "우리의 사명은 분명하다"며 "차세대 금융서비스를 이끌 수 있는 더 좋고, 더 빠르고, 더 강한 아폴로를 계속 만들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는 3분기 보통주 1주당 0.5625달러의 현금 배당을 선언했다. 배당금은 2026년 11월 18일 장 마감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30일 지급될 예정이다. 회사는 배당의 선언과 지급은 이사회 재량이며 향후 배당을 보장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회사는 지난달 5일 3분기 세전 대체 순투자수익이 약 3억 7500만 달러로 추정된다는 잠정치를 공시하면서 정식 실적 발표 일정을 11월 3일로 예고한 바 있다. 세부 실적은 회사 투자자관계(IR) 웹사이트에 게시된 상세 실적 발표 자료를 통해 공개됐다.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는 투자적격 신용부터 사모펀드(PE)까지 다양한 위험·수익 구간의 투자 상품을 제공하는 글로벌 대체자산 운용사로, 은퇴 서비스 자회사 아센(Athene)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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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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