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토 크로스비 인수 효과로 매출 107% 급증한 5억 3929만 달러…조정 EBITDA 1억 1121만 달러
글로벌 지능형 모션 솔루션 기업 컬럼버스 매키논(Columbus McKinnon Corporation, NASDAQ:CMCO)이 2026년 9월 30일로 끝난 2027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11월 3일 발표했다.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6.6% 증가한 5억 3928만 5000달러를 기록했다. 2026년 2월 완료한 키토 크로스비(Kito Crosby) 인수 효과와 본업 플랫폼의 성장에 힘입어 외형이 크게 확대됐다. 총이익은 1억 8790만 9000달러로 108.4%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187.5% 증가한 3504만 3000달러를 달성했다.
반면 2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은 2553만 3000달러(주당순손실 0.76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순이익 459만 5000달러(주당순이익 0.16달러)에서 적자 전환했다. 인수 및 통합 관련 비용 1250만 달러와 이자 비용 증가 등이 순손실에 영향을 미쳤다. 일회성 비용 등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3106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3.6% 증가했으며, 조정 EBITDA는 176.5% 늘어난 1억 1120만 5000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주식 수 증가와 이자 비용 확대로 0.61달러에 그쳐 전년 동기 0.62달러보다 0.01달러 줄었다.
2027 회계연도 연간 가이던스 상향
상반기 실적 호조와 사업 통합 성과를 바탕으로 컬럼버스 매키논은 2027 회계연도(2027년 3월 31일 종료)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기존 20억 9000만~21억 5000만 달러에서 21억 3000만~21억 7000만 달러로 올려 잡았다.연간 조정 EBITDA 전망치 역시 기존 4억 500만~4억 2000만 달러에서 4억 2500만~4억 4000만 달러로 상향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도 기존 1.90~2.10달러에서 2.00~2.15달러로 올렸다. 연간 이자 비용은 1억 8500만~1억 9000만 달러, 상각 비용은 1억 3000만~1억 3500만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컬럼버스 매키논은 호이스트, 크레인, 정밀 이송 및 자동화 등 5개 주요 플랫폼을 통해 자재 리프팅 및 이동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산업용 장비 제조업체다. 지난 10월 26일 발표한 주당 0.07달러의 정기 분기 배당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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