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조정 EBITDA 가이던스 상회 전망…오펜 석유 인수 완료
미국 에너지 인프라 및 연료 유통 합자회사 수노코(SUNOCO LP, TXSE:SUN)가 2026년 3분기 순이익이 4억 9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억 3700만 달러) 대비 264.2% 증가했다고 11월 3일 발표했다.매출액은 180억 2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60억 3200만 달러 대비 크게 늘었다. 영업이익은 7억 4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2억 5200만 달러) 대비 193.7% 증가했다. 거래 관련 비용을 제외한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10억 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회사는 올해 연간 조정 EBITDA 가이던스 범위인 35억 달러에서 37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업 부문별 실적 및 인수 합병 진행
연료 유통 부문의 조정 EBITDA는 5억 2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2억 3200만 달러에서 늘었다. 파크랜드(Parkland) 인수 등에 힘입어 3분기 동안 약 42억 갤런의 연료를 판매했으며, 갤런당 연료 마진은 16.8센트를 기록했다.터미널 부문 조정 EBITDA는 파크랜드 및 탄퀴드(TanQuid) 인수 효과로 전년 동기 7500만 달러에서 1억 22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정제 부문은 2억 3800만 달러의 조정 EBITDA를 달성했다. 반면 파이프라인 시스템 부문 조정 EBITDA는 1억 6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억 8200만 달러) 대비 소폭 감소했다.
한편 수노코는 2026년 10월 27일 오펜 석유(Offen Petroleum) 인수를 완료했다. 아울러 3분기 주당 분배금을 1.0148달러로 결정해 직전 분기 대비 1.25%,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인상했다. 분배금은 11월 6일 기준 명부상 보유자에게 11월 19일 지급될 예정이다.
9월 30일 기준 수노코의 장기 부채는 약 132억 달러이며, 회전신용한도에 남은 유동성은 약 23억 달러다. 레버리지 비율(순부채/조정 EBITDA)은 3분기 말 약 3.5배였다. 3분기 총 자본 지출은 2억 3700만 달러로, 이 중 성장 자본 지출이 1억 2100만 달러, 유지보수 자본 지출이 1억 1600만 달러다.
수노코는 북미, 카리브해, 유럽 등 33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약 1만 4000마일의 파이프라인과 170개 이상의 터미널, 연료 유통망을 운영하는 에너지 인프라 마스터 리미티드 파트너십(MLP) 기업이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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