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가 액면가의 99.313%…자회사 CCH 2027년 만기 담보채 상환 등 일반 기업 목적에 활용 가능
미국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수출 기업 셰니어 에너지(Cheniere Energy, Inc., NYSE: LNG)가 2일(현지시간) 2037년 만기 선순위 채권(Senior Notes) 12억 달러어치의 발행 가격을 정하고, 모건스탠리앤코(Morgan Stanley & Co. LLC)를 대표로 하는 초기 매입자(Initial Purchasers)들과 채권 매입계약(Purchase Agreement)을 맺었다고 3일 공시했다. 회사는 같은 날 채권 발행 계획과 가격 결정 사실을 보도자료로 잇달아 발표했다.채권의 표면금리는 연 5.800%이고, 액면가의 99.313% 가격으로 발행된다. 이 채권은 셰니어 에너지가 기존에 발행한 선순위 채권과 같은 변제 순위를 갖는다.
이번 발행은 미국 증권법(Securities Act)상 등록 의무 면제를 받은 사모 방식이다. 규칙 144A에 따른 적격기관매수자와 규정 S(Regulation S)에 따른 미국 외 투자자만 대상으로 한다. 매입계약에는 통상적인 진술·보장과 발행 종결 조건, 회사와 초기 매입자의 면책 의무가 담겼다.
회사는 조달 자금을 일반 기업 목적에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자회사 셰니어 코퍼스크리스티 홀딩스(Cheniere Corpus Christi Holdings, LLC)가 발행한 2027년 만기 5.125% 선순위 담보 채권을 비롯한 회사와 자회사의 기존 부채 상환·차환·조기상환, 자본 지출, 운영자금, 기타 사업 기회 등이 포함될 수 있다. 다만 회사는 이번 보도자료가 이 2027년 만기 채권 등의 조기상환 통지가 아니며, 채권 발행이 조기상환을 조건으로 하지도 않는다고 덧붙였다.
셰니어 에너지는 루이지애나주 새빈패스와 텍사스주 코퍼스크리스티에서 LNG 액화·수출 터미널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본사는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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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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